편도 10시간 거리 자전거 타기(라고 쓰고 그짓을 왜?라고 읽습니다 ) 떠나는 영감을 위해 새벽 김밥을 말아 봅니다.
평소 같으면 가던지 말던지 휴일 늦잠을 자겠지만 친정 엄니와의 오전 등산 약속이 잡혀있고..
사위의 자전거타기(라고 쓰고 엄니는 거길 왜? 라고 말하셨습니다) 먼길 떠나는 데 아침도 굶겼다는 사실을 엄니가
아시면 등짝 스메싱이 예상되어 알람을 3시 맞췄습니다.
지금 현재 영감이 없음으로 음슴체로 하겠습니다.
출근할때는 5분단위 알람 맞춰도 기상이 힘들지만..
3시에 벌떡 일어났음.
지단은 어제 요리게에서 검색함 삼사김님의 네모 지단 부치기를 해봄
자투리가 안생겨서 네모 지단이 참 맘에 듬.
지단 사진 찍고 급 시간 체크 들어감.
재료 준비 끝~
뭔 넘의 재료 준비하는데만 1시간이냐!
어묵은 기름에 볶다가 간장양념을 해 봤더니 맛남.
예상보다 김밥 마는데 시간이 걸려 과정 샷 음슴.
겨우 시간 맞춰서 여유분도 못 하고 1인당 1줄만 완성하여 들려줌.
좋~댄다..ㅋ
남은 재료 마져 싸고 설겆이하고 정리 하니 동 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