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녹 사태’. 이번엔 기아자동차 차례다. 기아차가 2006~2007년 생산한 카렌스 LPG 모델에서 가스통 부식 현상이 드러났다. 가스가 새어나와 큰 사고로 번질 수 있다는 게 골자다. 일부 소유주는 국토교통부와 자동차 리콜센터에 민원을 제기하고 있고,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넣은 상태다. 어떤 문제인지 알아봤다.
현재 자동차 리콜센터에 신고 접수된 내역은 총 18건(2017년 합계). 2016년에도 LPG 가스통 부식 문제를 신고한 사례가 1건 있었다. 자동차 전문 팟캐스트 <이차저차> 청취자의 제보에 따르면, 2006~2007년형 카렌스 LPG 모델에서 유독 부식이 심하게 발생했다. 아연도금 방청처리를 꼼꼼히 한 2008년형에서도 녹을 발견했다. 제보자는 “다른 하체부품엔 부식이 없지만, 유독 가스통만 녹이 생긴다”고 전했다.
http://v.auto.daum.net/v/LvJGp2D8QW
제차가 카렌스인데 가스통 부식 때문에 골머리를 앓아 국토부에 제보도 하고 그랬는데 드뎌 기사로도 나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