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e punishment request from the user "닉넴이음슴" has been accepted .... (유저 "닉넴이음슴" 으로부터의 징벌 의뢰 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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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상의 이름 : 조두순
2. 성별 : 남
3. 나이 : 만67세
4. 직업 : 범죄자
5. 징벌 받아야 할 이유 : 아동성폭행
6. 특징 (선택사항) : 2020년 12월 13일 출소예정. 현재 포항교도소로 이감되어 수감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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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CPU is collecting the profile about the punishment object based on the information given by the user and the Big Data from the Internet ....
(유저로부터 받은 정보 및 인터넷 빅데이터 기반으로 중앙 처리장치의 징벌 대상자에 대한 정보 수집 진행)
.... The information collection process has been completed ....
(정보 수집 완료)
.... Proceeding the computing tasks to determine the optimal punishment for the chosen object ....
(징벌 대상자에 대한 가장 최적화된 징벌 방법에 대한 결정을 위해 연산 작업 수행)
.... The punishment has been set, "Red Angel" has been selected as a Cyber Punisher, The punishment operation title "빨간 천사의 와일드 (Wild) 한 서비스 ....
(징벌 방법 확정, 사이버 징벌자 "빨간 천사" 확정, 징벌명 "빨간 천사의 와일드 (Wild) 한 서비스")
.... Searching for the location of the object ....
(징벌 대상자의 위치 추적 중)
.... Successfully located the object ....
(징벌 대상자 위치 확인 성공)
.... Summoning a piece of the object's soul to the main server, it may take few minutes ....
(메인 서버로 징벌 대상자의 자아 일부 소환 중, 몇분의 시간이 소요될 수 있음)
.... Successfully summoned a piece of the object ....
( 징벌 대상자의 자아 일부 소환 완료)
.... The punishment command has been executed ....
(징벌 명령어 실행)
"으으윽 ...."
남자는 깨지는 듯한 두통을 느끼며 눈을 떴다.
갑작스런 호흡으로 차가운 공기가 콧속을 뚫고 들어와 폐포를 날카롭게 훑고 지나갔고 그와 동시에 병원에서 맡을 수 있는 약품 냄새가 코를 찌르기 시작했다. 침침했던 눈의 시력이 조금씩 회복되면서 남자는 자신이 온통 하얀색 페인트로 칠해진 장소에 누워 있다는 것을 인지할 수 있었다. 눈앞에는 이 방으로 통하는 엘레베이터 문같은 것이 있었다. 그 문조차 하얀색으로 페인트칠 되어있었다.
남자는 양팔과 다리 근육에 힘을 주어 일어나려 했지만 강한 무언가가 양 손목과 발목을 붙들고 있어서 몸을 가눌 수 없었다.
이윽고 그는 자신이 완전히 벌거 벗겨진채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차가운 철제 테이블 같은 곳에 누워져 있으며 양 손목과 발목이 테이블과 단단히 연결된 수갑같이 차가운 철제 족쇄에 묶여 있다는 것을 깨닫고는 일어나려고 발악을 했다. 하지만 그 족쇄는 테이블에 너무나 단단히 고정되어 있어 남자의 몸을 단 1cm 라도 테이블과 멀어질 수 있도록 허락하지 않았다. 그의 엉덩이만이 테이블의 뻥뚫린 공간에 밀착되어 삐쭉 나와 바닥을 내려다보고 있을 뿐이었다.
"아 씨X 뭐야 !!!! 여기가 도대체 어디야 젠장 !!!!!"
남자는 허공을 향해 악을 쓰고 소리를 질러댔지만 그의 그 악에 받친 목소리는 눈 같이 하얀 천장에 부딪혀 그에게로 다시 메아리쳐 돌아올 뿐이었다. 지금 당장 그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바로 그때 그는 오른쪽 벽에 벽걸이 평면 모니터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것을 보고 그는 갑자기 실성한 듯 키득대기 시작했다.
"킥킥킥 .. 씨X ... 뭐야 ... 어떤 미친X이 사람을 이렇게 묶어놓고 티비 연속극이라도 보라는거야? 아니면 야동이라도 틀어줄라나 킥킥킥 ... 그럼 오른손이라도 풀어주고 묶어놓던지 ... 아주 센스도 없는 엿같은 또라이임이 분명하구만 ..."
바로 그때 모니터의 화면이 켜지며 여자의 모습이 스크린에 나타났다. 여자는 온몸을 빨간색으로 치장한 것 같았다.
빨간색 긴 생머리, 빨간 립스틱, 빨간색의 타이트한 여성용 정장, 빨간 하이힐... 그 색깔이 너무나 강렬하여 마치 방금 쏟아진 피를 뒤집어 쓰고 있는 것 같은 모습이었다.
하지만 빨간색으로 온 몸을 장식한 그 기괴한 스타일을 제쳐두고 여자의 모습은 너무나 아름다웠다. 잡티 하나없는 우유같이 새하얀 피부에 강렬한 빨간색과는 어울릴지 않는 은은한 홍조를 띄고 있는 뺨... 그리고 포도알 같이 맑고 새까맣고 동그란 눈동자... 이 세상에서는 도저히 볼 수 없을 것 같은 매력을 가진 여자였다.
여자는 모니터에서 남자를 보고 친절한 미소를 지었다. 그 모습을 보고 남자는 마치 숫캐가 암캐를 보고 발정난 듯한 표정을 지으며 온몸을 흔들어 대기 시작했다.
"안녕하세요?"
여자는 그 아름다운 모습만큼이나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남자에게 말을 걸었다.
그 목소리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도무지 사람의 목소리라고는 생각되지 않은 목소리였다.
남자는 능글맞은 목소리로 대답했다.
"어이 거기 이쁜 아가씨... 내가 보이는거야? 그렇다면... 내 물건도 같이 보이는건가 크크"
여자는 여전히 친절한 미소를 유지하며 고개를 살며시 끄덕였다.
"네 지금 저는 당신이 있는 곳 저 너머에서 고성능 카메라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 당신의 모습 모두를 볼 수 있습니다."
"지금 내 모습이 보인다는거지? 내 벗은 모습이 맘에 든다면 그렇게 카메라로 보지말고 지금 당장 직접 이리와서 같이 한번 놀아보자구... 차가운 철제 테이블 위에서 해본적은 단한번도 없는데 당신 같은 아가씨라면 얼음 위에서라도 열번 연속으로 해줄 수 있을 것 같은데 킥킥.. 그나저나 도대체 여기는 어디야??? 씨X 왜 내가 이렇게 벗겨진채 묶여있는 거냐고???"
여자는 남자의 더러운 음담패설에 아랑곳하지 않고 표정하나 변하지 않은채 그 미소지은 표정 그대로 유지하며 말을 이어갔다. 여자의 표정은 친절한 듯 보였지만 사실 어떻게 보면 감정이 없어보이는 것 같이 보이기도 했다.
"제가 기억이 나시지 않으신가요?"
"뭐???"
"우리는 어제 만났습니다."
남자는 다시금 머리가 깨지는 듯한 두통을 느끼며 어제의 일을 생각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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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12년동안 성범죄로 수감되어 교소도 생활을 마치고 어제 출소를 한 범죄자였다.
12년동안 복역하며 꽤 나이를 먹고 출소했음에도 남자의 성욕은 오히려 그 억눌렸던 공간에서 해방되고 나자 마치 지하 깊숙히 응축되어 있던 용암이 지상을 뚫고 분출하듯 폭발하는 것 같았다. 마음 같아서는 당장 어떻게든 성욕을 해결하고 싶었지만 그보다는 먼저 술이 땡겼다. 그 씁쓸하고 달달한 액체가 목구멍으로 들어가면서 느껴지는 알딸딸한 기분을 당장 느끼고 싶었기에 골목길 술집으로 들어가 소주를 연거푸 마셔대고 취기가 거나하게 올라온채로 어두워진 골목길로 다시 발을 돌렸다.
길을 걸으면서 그는 자신이 과거에 성폭행했던 여성들을 하나 둘 떠올렸다. 그 기억을 떠올리니 죄의식 보다는 오히려 흥분에 젖어 아랫도리가 딱딱해졌다. 지금 당장이라도 할수만 있다면.. 법이 허락만 한다면 그 아찔하고 가슴 떨리는 경험을 지금 당장이라도 다시 하고 싶었다.
바로 그때 자신의 앞에 빨간 긴생머리에 빨간 정장을 입고 빨간 머리에 빨간 하이힐을 신은채 걸어가는 아가씨의 뒷태가 눈에 띄었다.
그 뒷모습이 어찌나 탐스럽게 보이던지 성욕에 굶주린 그는 자신도 모르게 목구멍에 침을 꼴깍 삼켰다.
그가 주위를 둘러보자 골목길에는 아무도 없었다. 이미 거나하게 취한 상태로 아무도 없는 골목길에 빨간옷을 입은 아름다운 여성이 내 앞에 지나가고 있다... 그걸 깨달은 그는 용솟음치는 성욕을 주체하지 못하고 빠른 발걸음으로 그녀의 뒤로 다가가 왼손으로 목을 힘껏 감고 입을 틀어막았다.
하지만 놀랍게도 여자는 놀라지도 않았고 반항도 하지 않은채 그 자리에 서 있었다.
오히려 그는 여자의 그런 반응에 당황했다. 왠지 모르지만 그 고요한 침묵에 남자는 알 수 없는 공포감마저 들었다.
그때 여자가 여전히 남자를 등지고 서있는 상태로 말을 걸었다.
"하고 싶으세요?"
뭐야 씨X... 미친X인가? 아니면 이년도 나처럼 굶주린건가?
그는 온몸에 소름이 돋는 것을 느꼈지만 그와 동시에 이런 비정상적인 상황에 알 수 없는 쾌감을 느끼며 아랫도리가 딱딱해지는 것을 느꼈다.
"하고 싶으니까 이렇게 니년 뒷목을 잡고 있는거잖아. 왜? 너가 한번 찡하게 한번 해주려고?"
"어떻게 하고 싶으세요?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줄께요."
헐... 완전히 개또라이년이네.. 여자는 여전히 남자를 등지고 있어서 얼굴을 볼 수는 없었지만 그녀의 아름다운 뒷태와 여자의 청아한 목소리와 친절하는 듯하면서도 알게모르게 음담패설적인 답변이 그의 아랫도리를 폭발하기 직전으로 만들고 있었다.
"어떻게 하고 싶긴? 짐승같이 아주 야생적으로 Wild 하게 하고 싶어 죽겠어. 너가 그렇게 해줄 수 있어? 지금 상태라면 와일드하게 하루 10번, 아니 100번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야 크크크.. 너가 과연 그렇게 해줄 수 있을까? 헤헤"
그의 입 오른편에 침이 줄줄 흘러 나오는게 정말 짐승과 같은 몰골이었다.
여자는 여전히 아무런 동요없이 남자에게 몸을 잡힌채 그 자리에 다소곳이 서있었다. 남자는 주위를 둘러보았지만 다행히 아무도 없었다. 정말 인적이 드문 어두운 골목길이었다. 그의 오른손이 천천히 여자의 가슴을 만지고 아랫도리 쪽으로 이동하고 있었다. 바로 그때 여자가 입을 열었다.
"그렇게 해드릴 수 있어요. 다시 한번만 말해주세요. 조금 아까 당신이 말한 것."
"아 씨X 졸라게 말 많네 썅년이.. 야생 동물같이 Wild 하게 즐기고 싶다고!!! 지금 하지도 않았는데 나오기 일보 직전이야 씨X ... ! 니년이 해줄 수만 있다면 난 싸고 또 싸고 하루에 100번이라도 하고 싶어!!! 그러니까 당장 그렇게 해줘 이 미친X아!!!!!"
그는 큰소리로 말하고 바로 자신의 왼손으로 바지 지퍼를 풀고 오른손으로 여자의 아랫도리를 만지려고 했다.
바로 그때 눈 앞에 섬광이 번쩍 비추더니 그는 의식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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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그는 그때의 기억이 떠오르자 자신도 모르게 탄식을 허공에 내뱉었다.
"이제 기억나... 빨간옷을 보니까 그때 그 미친X이구나... 순간적으로 의식을 잃어서 기억이 가물가물했는데 이제 다시 생생해졌어.. 근데.. 도대체 날 어디로 데려온 거야 이 개같은년아!!! 여기가 어디냐고!!!!??? 그리고 넌 누구야????"
여자는 여전히 같은 톤 같은 음성으로 차분히 대답을 했다. 너무나 친절한 음성이었지만 동요가 전혀 없는 목소리었기에 오히려 소름이 돋을 정도였다.
"아, 제 소개가 늦었군요. 미안합니다. 저는 "빨간 천사" 라고 합니다. 딱히 이름은 없어요. 저의 최고 상관 라구엘 대천사님의 명을 받고 당신 앞에 나타난 것 뿐이예요. 대천사님께서는 만약 당신이 그 골목길에서 나를 겁탈하려 하지 않으면 서로 가던길을 가라고 하셨어요. 근데 만약 나를 겁탈하려 하거든 당신이 가장 원하는 것을 들어주라고 하셨답니다. 나는 단지 당신이 원하는 것을 들어주기 위해 이곳으로 데려온 것 뿐이예요."
그는 여자의 황당한 대답에 혀를 내두르고 고함을 질렀다.
"그게 무슨 미친 소리야 이 또라이년아!!! 뭐... 빨간 천사? 대천사? 이거 완전 돌은년이네. 깜방에는 나같은 선량한 시민이 아니라 너같은 개또라이 같은 년들이 가서 매일 손으로 성욕이나 달래고 있는 한심하지만 불쌍한 죄수새끼들 한테 봉사나 해야하는데.. 난 더 이상 원하는게 없으니까 날 여기서 풀어주고 내보내줘 이 씨X년아! 왜 죄없는 사람을 여기다가 묶어놓고 지랄이야 썅!!!"
남자는 고함을 지르며 꽁꽁묶인 철제 테이블 위에서 온몸을 흔들어 댔지만 그의 팔과 다리는 족쇄에 단단히 묶여 1cm도 움직일 수 없었다.
여자는 여전히 친절한 미소를 거두지 않은채 오히려 초등학교 여선생님이 어린 아이에게 상황을 설명해주듯 천천히 또박또박 설명해줬다.
"그때 당신은 분명히 두번이나 말했어요. 야생 동물같이 와일드 (Wild) 하게 하루에 100번이라도 하고 싶다고요. 당신은 나에게 그렇게 해줄 수 있냐고 물었고 난 그렇게 해줄 수 있다고 대답했죠. 내가 다시 물었을때도 당신은 똑같이 대답했어요. 그래서 그렇게 해주려고 여기에 데려온 거예요.
아, 그리고 참고로 인간은 하루에 100번 사정할 수는 없어요. 생물학적으로 불가능하죠.
그래서 당신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제가 컴퓨터로 명령을 내리면 당신이 묶여있는 철제 테이블에서 총 네개의 로봇팔이 나오게 될거예요. 두개는 당신의 얼굴이 있는 곳 양쪽에서 나와 입을 벌려 알약을 하나 넣어줄거예요. 그 알약은 혈류를 당신의 생식기쪽으로 흐르게하여 발기 상태를 계속 유지 시켜줄 수 있어요. 또 그 팔은 하루에 세번씩 1L씩 영양 주스를 먹여줄 것 입니다. 인간이 생명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영양분과 수분은 제공될 거예요.
나머지 로봇팔 두개는 당신의 생식기 부근에서 나오게 되요. 로봇팔에는 뾰족한 주사기 같은 것이 달려있는데 각 양팔의 주사기가 당신의 고환 양쪽에 각각 찔러져 인공 정액을 주입시키게 될거예요. 조금 따끔하고 기분이 이상해도 참으세요. 몇초만 참으면 다시 사정할 수 있으니까요.
즉 당신이 원하는대로 하루에 100번 사정을 가능할 수 있도록 제작된 특수 테이블 위에 당신은 누워있는 거예요. 당신이 원하는대로 하루에 정확히 100번씩 야생적으로 성행위를 하고 사정할 수 있는 서비스를 무한으로 제공해 주겠습니다. 날이 갈수록 점점 더 와일드하게 성행위를 하실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계획했습니다."
이게 무슨 개같은 .. 말도 안되는 헛소리인가 .. 로봇팔? 알약? 인공 정액 주사? 무슨 개같은 소리인가 ..
근데.. 가만.. 저렇게 아름다운 미녀와 하루에 100번을 할 수 있다? 오히려 난 복 받은 놈 아닌가? 12년 동안 너무 굶어있는게 불쌍한지 하늘이 준 단비같은 선물이 아닐까?
그는 이런 말도 안되는 상황에 짜릿함을 느끼고 그녀가 모니터에서 나와 벌거벗은 몸으로 자신의 앞에 나타나 자신과 여러가지 체위로 100번을 하는 상상을 했다. 처음 분노와 두려움이 흥분으로 바뀌고 그의 늙어버린 몸에 달고 있는 성기에 피가 몰리며 빳빳하게 발기를 하기 시작했다.
"그래, 서비스를 그렇게 끝내주게 해준단 말이지? 좋아! 그럼 빨랑 입고 있는 그 빨간옷을 벗어던지고 내 앞으로 와! 하루에 100번 와일드하게 즐겨보자고!!!"
여자는 여전히 그 미소짓는 표정하나 변하지 않고 그의 말에 대답했다.
"나는 당신이 야생적으로 와일드하게 100번 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했지, 내가 직접 성행위에 참여한다고는 하지 않았습니다."
"뭐야???"
그는 기가차서 혀를 내둘렀다.
"그럼 어떻게 해준다는거야!!??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이 X같은년아!!!! 빨랑 옷 벗고 이리와!!!"
"당신이 원하는대로 야생 동물같이 성적 행위를 매일 100번 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 해드리겠습니다. 여기 내 앞에 있는 컴퓨터로 명령을 내리면 서비스는 바로 시작됩니다. 하루하루 와일드한 강도는 높아질 것 입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먼저 알약 부터 먹도록 하겠습니다."
그녀는 그렇게 말하고 자기 앞에 있는 컴퓨터 키보드로 뭔가를 두드리자 그의 얼굴쪽 테이블의 양 옆공간이 열리더니 로봇팔 두개가 나와 입을벌려 알약을 목구멍에 밀어넣고 오른쪽 로봇팔 손가락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을 억지로 들이 삼키며 알약을 위로 내려보냈다. 그 순간 야한 생각을 한 것도 아니고 야한 것을 본 것도 아닌데 생식기가 벌떡 힘을 받아 빳빳하게 발기되는 것이 아닌가!
여자는 다시금 컴퓨터 키보드로 무언가를 입력했다.
그러자 그가 묶여있는 테이블 앞에 있는 엘리베이터 문이 양 옆으로 열리며 문 뒤의 공간이 나타났다. 굉장히 넓은 공간인 것 처럼 보였는데 그 공간에 늑대들이 바글바글 있는게 보였다.
늑대 한마리가 크릉크릉 거리며 남자를 노려보면서 그의 곁으로 빠른 걸음걸이로 다가오더니 자신의 생식기를 남자의 생식기에 밀착 시키며 교미 행위를 하기 시작했다.
"아 씨X 뭐야!!!! 저리가 이 미친 늑대새끼야!!!!! 저리 가라고!!!!! 으아아아아아악!!!!!!!!!!!!!!!"
남자는 미친듯이 비명을 질러대며 온몸을 격렬하게 흔들었지만 족쇄에 묶여 있어 꼼짝달싹 할 수 없었다. 그러는 와중 그 암컷 늑대가 굉장히 격렬히 교미 행위를 멈추지 않았고 결국 남자는 원하지 않았지만 그만 사정을 하게 되었다.
사정이 끝나자마자 일을 마친 그 늑대는 자신이 나타났던 문 뒤로 사라졌으며 그 뒤를 이어 다른 암컷 늑대가 그를 향해 다가오고 있었다.
동시에 죽어있는 그의 생식기를 살리기 위해 로봇팔들이 다시 나와 알약을 먹이고 양쪽 고환에 인공 정액을 주입하자 얼마 안되어 다시 발기하게 되었다. 그 "야생적인 야생 동물적" 성행위가 이루어지기 시작하자 여자의 모습을 비추고 있던 모니터는 꺼지고 그렇게 그는 그날 암컷 늑대들과 100번을 성행위하고 100번을 사정하게 되었다. 방안은 늑대들의 흥분에 차서 헉헉되는 소리와 남자의 비명소리가 어우러져 아비규환이 되어있었다. 그런 아비규환의 상황속에서도 로봇팔은 딱 점심시간에 맞추어서 그에게 영양 주사를 공급했다.
100번의 성행위가 끝나자 모니터가 켜지더니 화면에 그녀의 모습이 나타났다. 그녀는 여전히 그 똑같은 미소를 유지한채 그에게 말을 걸었다.
"당신이 원하는대로 야생적인 성행위 100번을 할 수 서비스를 제공해 드렸습니다. 오늘은 많이 피곤할테니 마지막으로 영양주스를 마시고 푹 쉰 후 내일 다시 서비스를 받으세요. 매일매일 다른 서비스가 제공될 것 입니다. "
"뭐야!!!!??? 야 이 개!!!!!!"
그가 욕지거리를 다하기 전에 모니터는 꺼졌다. 그와 동시에 로봇팔들이 나와 먹지 않으려는 그의 입을 억지로 벌리고 영양 주스를 그의 입속에 주입시켰다. 짭짤하고 달달한 엿같은 맛이었다. 뱉고 싶었지만 중력은 그 주스를 목구멍 아래로 내려보냈다.
야생적인 성행위 ... 그럼 야생 동물들과 매일 매일 100번씩을 한다는 말인가 ... 젠장 이게 무슨 말도 안되는 일인가 ... 대체 여기는 어디고 저 미친 싸이코패스 같은 년은 도대체 누구인지 ... 불이 꺼져 적막하고 어두운 방안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그는 잠 조차도 잘 수 없었다. 내일은 어떤 미친 동물들이 자신한테 달려들지 생각하니 오히려 이 고요한 적막이 더더욱 그를 두렵고 불안하게 만들었다. 그는 허공을 향해 욕지거리를 내뱉으며 고함을 질러댔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적막일 뿐이었다.
불이 켜졌다. 다시 하루가 시작된 것이다.
엘레베이터 문이 열렸다. 이번에는 돼지들이다. 어제와 같이 로봇팔들에 의해 알약이 먹여지고 인공 정액이 주입되면서 그는 발정난 암컷 돼지들과 100여 차례 관계를 가지게 되었다. 이제는 한번 사정할때마다 온몸을 찢어지게 만드는 고통을 느끼게 되었다. 매번 사정할때마다 전립선과 정관이 터져버리는 듯한 느낌이 들며 온몸을 고통으로 쥐어짜게 만들었다. 몸을 움직일 수 없으니 그 고통스러운 순간마다 머리를 감쌀 수도 없었고 그저 고통을 온 몸으로 받을 뿐이었다.
그 고통을 조금이나마 이겨내려고 이를 너무 악물어서 그런지 입술이 찢어지고 부르텄으며 빨갛게 말라버린 피로 그의 입술은 어설프게 빨간 립스틱을 바른 것 처럼 보였다. 그렇게 하루가 끝나고 다시 고요하고 어두운 적막이 방안을 지배했다. 동물들에게 겁탈당하는 순간들보다 더 무서운 시간이었다. 그 고요속에 그의 머리속에는 다음날에 벌어질 참극에 대해 여러가지 상상을 하며 최고조의 두려움을 느껴야만 했다.
다음날은 멧돼지였다.
멧돼지들은 전날 암퇘지들보다 더 사납고 격렬하게 달려들었다. 어찌나 세게 몸을 흔들어댔는지 망치로 다리를 수없이 내리친 것같이 그의 오른쪽 허벅지가 형편없이 함몰되었다. 하지만 멧돼지 암컷들은 그의 그런 상태에 아랑곳 하지 않고 사정이 끝나면 바로 다음 맷돼지가 달려들어 수없이 엉덩방아를 찧어대며 교미를 해댔다. 양 다리 뼈가 완전히 함몰되었고 뼈가 부서지는 끔찍한 고통과 매번 사정할때마다 온몸을 전기로 충격을 주는 듯한 고통을 한것 받아야 했다.
다음날에는 족쇄 두개가 추가적으로 테이블에서 빼꼼 나오더니 그의 배와 가슴까지 감쌌다. 그리고 테이블이 180도 회전하자 그의 앞쪽은 바닥을 향하게 되었지만 테이블의 뚫린 공간으로 빼꼼 삐져나온 그의 엉덩이가 천장 허공을 향하여 달걀 같이 솟아올랐다. 온갖 오물로 뒤덮혀진 그의 엉덩이는 다행히 뚫린 공간에 있었기 때문에 오물로 인해 엉덩이가 짓무르거나 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테이블이 그렇게 제작된게 그를 위해서가 아니라는 것을 엘레베이터 문이 열리자마자 깨닫게 되었다.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마자 수컷 야생마 한마리가 그의 엉덩이로 달려들어 그의 항문에 사정없이 교미질을 해대기 시작했다.
그는 찢어질듯한 비명을 질러대며 온몸을 흔들어 댔지만 온몸을 꽁꽁 감싸고 있는 튼튼한 철제 족쇄는 그의 몸을 움직이도록 절대 허락하지 않았다.
첫번째 야생마가 사정을 하고 두번째 야생마가 달려들어 교미질을 또 해대자 그의 항문에서 피가 폭포수처럼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야!!!!!! 이 개같은 씨X년아!!!!!!!!!!!!!!!! 엉덩이를 건든다는 얘기는 없었잖아!!!!!!!!!!!! 으아아아아악!!!!!!!!!!!!!!!!!!!!!!!!!!!!!!!!!!!!!!!!!!!!!!!!!!!!!!!!!"
야생마들은 그가 비명을 질러대건 말건 오직 본능에 의하여 그의 엉덩이에 돌아가면서 달려들었다.
그렇게 그는 목구멍이 찢어지라 비명을 질러대며 항문을 야생마들에게 유린당했고 50마리째 달려들때는 너무 소리를 질러 목구멍이 찢어졌는지 비명조차 지르지 못하고 켁켁 대기만 했다. 100마리째 교미 행위가 끝나자 그의 항문은 걸레보다 더 너덜하게 찢어지고 직장 전체는 완전히 파열되어 그곳에 괄약근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조차 알 수 없을 정도로 처참하게 난도질 되어 있었다.
테이블은 다시 180도 돌아가 원래대로 그가 누워있는 상태의 자세로 되었고 그는 이제 비명지를 힘조차 없어 그저 헉헉대며 눈만 감고 고통을 온몸으로 받아내고 있었다.
다시 모니터가 켜지며 빨간옷의 여자가 나타났다. 그녀는 여전히 변하지 않은 친절한 미소를 머금고 그에게 말을 걸었다.
"그동안 사정을 너무 많이 했기에 잘못하면 전립선이 파열될 것 같아 하루만 당신의 생식 기관을 쉬게 해주고자 특별히 준비한 Wild 한 이벤트였습니다. 앞으로는 4일에 한번씩 수컷 동물들과 Wild한 행위를 하는 대신 당신의 생식 기관을 쉬도록 해주겠습니다. 당신과 처음 했었던 약속을 지키고자 하루에 100번씩 야생적인 교미 행위는 제공해드릴 것이 취지오니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는 더 이상 그녀에게 욕지거리를 할 힘도 소리 지를 힘도 없었다. 그가 아무말도 없자 모니터 속의 그녀는 매일매일 하는 작별 인사와 함께 모니터 속에서 사라졌다. 동시에 모니터의 전원도 꺼졌다.
3일동안 매일매일 다른 암컷 야생 동물들과 300번의 사정 .. 하루는 수컷 야생 동물과의 교미 .. 이미 그의 항문과 직장은 완전히 파손되어 없어진 상태였고 항문이 있었던 엉덩이 한가운데는 뻥 뚫려있어 오물이 줄줄 세어나오고 있었다. 그의 다리는 흥분해서 미친듯이 엉덩이를 찧어대는 암컷 야생 동물들 때문에 뼈까지 완전히 짓이겨져 형태를 알아볼 수 없게 되었다. 영양 주스로 겨우겨우 목숨만 유지하다보니 이미 그의 상반신과 얼굴은 말라 비틀어진 뼈다귀와 같아 보였다. 겨우겨우 숨만 내쉬며 쉴새없이 달려드는 야생 동물들의 교미 행위를 감내하고 있을 뿐이다.
그렇게 한달이 지났다.
오늘은 또 어떤 발정나고 본능적으로만 움직이는 쓰레기 같은 야생 동물들이 달려들까...
그러고보니 오늘은 수컷 야생 동물들이 달려드는 날이구나 ... 젠장 ...
이미 해골이 되어버리고 뇌와 생식기만 살아있는 그의 몸은 그렇게 생각했다.
그때 모니터 전원이 켜지며 빨간옷의 그녀가 나타났다. 그녀의 미소는 여전했지만 왠지 오늘은 그녀의 미소가 더 밝아보였다.
"오늘 당신과 교미를 하게 될 것은 아주 특별합니다. 당신이 여기 온 후 딱 한달이 되는 날이라 특별히 준비한 서비스이니 기대하시고 받아들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녀의 말이 끝나자마자 무섭게 그의 가슴과 배에 철제 족쇄가 잠겨지며 테이블이 180도 돌아갔다. 이제는 말라 비틀어져 뼈만 남아버린 엉덩이가 빼꼼히 하늘을 향해 솟아 올랐다. 마치 온갖 오물과 피로 범벅이되고 가운데 구멍이 뻥 뚫린 뾰족한 산등성이 두개 같아 보였다.
엘리베이터 문이 열렸다.
이제 그는 어떤 동물이 오건 상관 없었다.
그렇게 감고 있는 눈을 힘겹게 조심히 떴을 때 그는 지금까지 힘에 겨워 내지 못했던 비명을 지르고 말았다.
"으아악!!!!!!"
철제 테이블 구멍으로 빼꼼히 나온 그의 엉덩이를 향해 생식기를 삐죽히 세우고 달려드는 건 ...
바로 그 였다 ......
그리고 자신을 향해 달려들고 있는 놈 뒤로 99명의 자신이 있었다 .....
.... The punishment operation has been completed ....
(징벌 작업 완료)
.... The piece of the object's soul has been turned back to his body with unconscious memory about the punishment ...
(징벌 대상의 자아 일부가 징벌에 대한 무의식적인 기억과 함께 대상의 몸으로 반환)
.... Raguel AI is shutting down and waiting for the next operation ....
(라구엘 인공지능 종료 중, 다음 작업때까지 대기)
.... Please fill out and submit the following Punishment Request and post it on the comment if you want Raguel to punish an object ....
(라구엘이 징벌 내릴 대상이 있다면 아래 징벌 의뢰서를 작성하여 댓글에 달아주십시요)
[징벌 의뢰서]
1. 대상의 이름 (가명도 괜찮음) :
2. 성별 :
3. 나이 :
4. 직업 :
5. 징벌 받아야 할 이유 :
6. 특징 (선택사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