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자면 성폭력을 당한 피해자는 제2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 신원을 감추어야하는 것이 백번 지당합니다
하지만 이번에 귀순한 북한병사는 개인이기전에 북한 국민들과 병사들의 열악하고 고통스러운 삶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공인이기도 합니다
김종대의원은 단순히 북한병사의 개인적인 면만 부각을 시켰지만
한걸음 나가서 생각해본다면 이를 백번 천번 공개해서 지금 핵개발과 미사일 개발에 가용 가능한 돈과 자원을 쏫아 부으면서 극소수 지배계급은 호의호식하며 살고 있다는 것과 김정은의 실정과 잘못된 점을 알리기 위해서는 북한병사의 상태를 공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군에 복무하신 경험이 있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군용 소총으로 5발을 맞고도 살아났다는 것은 완전히 기적이며 이를 이루어낸 이국종 교수께 칭송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