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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ㅈ됐네요
게시물ID : sisa_9976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노란운동화
추천 : 27
조회수 : 3348회
댓글수 : 22개
등록시간 : 2017/11/21 08:5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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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특수활동비가 국민혈세임에도 불구하고 원래 목적과는 다르게 권력에 의해 주머니 쌈지돈처럼 상납관계와 뇌물관계 자금으로 전락한 것에 대해 검찰이 어느 정도의 증거와 진술을 확보했다.
 
이헌수 최경환 누가 진실을 말하고 있는 것인가? 이헌수 전 실장이 국정원 돈이 청와대로 가는 과정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특히 이헌수 전 실장이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돈을 전달하는 과정을 상세하게 진술했다. 마치 007작전 같았다는 내용이다.
 
종합편성채널 JTBC 20일 청와대 담벼락 옆에서 007작전하듯 돈을 전달했다는 일전의 진술과 또다른 007작전 같은 이야기라고 전했다. 이날 돈 전달 007작전에 등장하는 것은 북악스카이웨이가 아니라 광화문에 있는 한 소극장 앞이다.
 
이헌수 전 국정원 기조실장은 “최경환 의원에게 돈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배달 사고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며 정황을 묻는 JTBC 취재팀의 질문에 측근을 통해 입장을 밝혀왔다. 이헌수 전 실장은 우선 최경환 의원에게 준 돈은 자신이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헌수 전 실장은 그러면서 최 의원에게 1억 원을 전달할 당시인 2014년 10월 “다른 국정원 직원이 함께 갔다”고 말했다. 돈을 전달한 구체적인 정황을 본인 이외에 또 다른 국정원 직원이 알고 있다는 것으로 절대 ‘배달 사고’는 없었다는 거다.
 
이헌수 전 실장은 검찰 조사 때도 최 의원을 만난 구체적인 장소와 날짜를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헌수 전 실장은 또 “돈을 전달하는 게 내 임무였다. 그걸 안 할 수는 없다”면서 배달 사고 가능성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전해왔다. 이헌수 전 실장은 청와대와 친박계의 신임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친박계 핵심 실세인 최경환 의원에게 전달할 돈을 배달 사고 낼 수는 없다는 거다. 최경환 의원이 돈을 받아먹었다고 의심을 받는 시점은 최경환 의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 시절에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었다.
 
이헌수 전 실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40여억 원을 나눠 전달할 때도 안봉근 당시 비서관 등을 직접 만나서 건넨 것으로 검찰 조사 결과 나타났다. 이런 정황은 이헌수 전 실장과 안봉근 전 비서관 등이 모두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봉근 전 비서관은 이미 이재만 전 비서관과 함께 나란히 구속돼 있는 상태다.
 
이와 관련해 이병기 전 국정원장도 “이헌수 전 실장은 배달사고를 낼 사람이 절대 아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틀림없이 이헌수 전 실장은 청와대에도 최경환 의원에게도 제대로 돈을 잘 전달했을 것이라는 믿음인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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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hg-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65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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