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개월 딸래미가 엄마 아빠를 만들고 있네요....
재료는 색종이, 풀, 가위 입니다.
색종이 하나는 반으로 접고 하나는 그대로 풀을 붙입니다...
그리곤 열심히 가위로 접지 않은 색종이를 자르네요....
이게 뭘까.....굼굼합니다...
오징어라고 하네요... 가위로 자른건 뭐냐고 물으니 다리랍니다...
너무 짧은거 같아 라고 물어보자 아빠 다리가 짧답니다...ㅠㅠ
중간에 동그라미는 뭐야 라고 물어보니 눈이랍니다.. 하....
36개월 딸도 아빠가 오징어인걸 아나봅니다....
이어서 완성된 엄마 입니다....
엄마 역시... 예상하신대로.. 오징어 ㅋㅋㅋㅋ
엄마 오징어랍니다.. 그래도 엄마는 머리카락도 표현하고 좀 눈도 좀 이쁘네요.. ㅠㅠ
그래도 오징어는 오징어입니다. ㅋㅋㅋ
딸래미는 안만드냐고 물어봤더니
난 오징어 아닌데 라고 합니다..
그럼뭐야 했더니 똥강아지라고 합니다... ㅋㅋㅋ
그럼 이만.. 끝~~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