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칸방아저씨의 부동산뉴스 (4/30)

아파트 개별공시지가 상승

보유세 얼마나 오를까?

벌써 4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세월이 쏜살같다"는 말이 실감이 나는 요즘인데요.

4월 잘 마무리하시고 다가오는 5월을 

잘 준비하시는날 되시기 바랍니다.

단칸방아저씨가 정리해드리는 

4월 30일 부동산뉴스를 시작해볼께요~

올해 공동주택의 공시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보유세 부담이 늘어나게 되었는데요.

연합뉴스기사에 나온 김*필 세무사에 따르면...

어디는 얼마가 어디는 얼마가... 오른다고 합니다.

*종필 세무사는 

"올해는 특히 공시가격이 많이 오른 지역은 보유세 부담이 

지난해보다 커질 것이고, 다만 공시가격 자체가 낮은 

지방의 소형 주택 등은 과세표준이 낮아 

실제 납부 세액은 크지 않을 것이랍니다.

헐...

대단한 사실을 가르쳐주는군요.

우리집은 얼마나 보유세가 오르는지 궁금한 사람은

 *종필 세무사를 찾아가봐야하겠습니다.

신도시가 형성되고 상가가 만들어지고

상권이 자리를 잡는데는 2,3년~5년 이상 걸리는 곳도 있습니다.

좋은 위치 선점을 위해선 아파트 입주전 1년이 좋지만,

보수적인 투자성향의 투자자라면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한 입주 후 2년까지 적기라고 합니다.

이 뉴스에 *종필 상가뉴스레이다 대표의 인터뷰가 나오네요...

오늘 부동산뉴스는 종필씨 전성시대네요 ㅋ

상가투자는 입주전... 입주후...

당연히 둘다 장단점이 있습니다.

수익률을 뻥튀기해서 분양하는 곳들이 대부분인데요.

기사에서는 기대 수익률을 6% 내외로 정하라고 조언하고 있지만,

사실... 그 6%도 안정적으로 나오는 상가도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지역적 특색과 개별 물건의 조건들을 꼼꼼히 따져서

상가투자에 나서야겠습니다.

이건희 회장 자택의 공시가격이 156억원으로 

10년째 부동의 1위라고 하죠.

그렇다면 공시가격 최저주택은...

전남 고흥의 옥탑주택이라고 하는데,

지난해보다 10만원 올라서 170만원이라고 합니다.

그 차이가 무려 9176배라고 하니 대단합니다.

하지만, 가진 재산의 차이를 생각해보면 아무것도 아니겠죠. ㅋ

39세 이하의 젊은 세대들의 주택담보대출이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40대가 11.6%, 50대가 7.9%, 60대가 7.7%인 것에 비해

이 젊은 세대의 대출은 23.6%로 급증했다고 하는데요.

안그래도 불안불안한 가계부채 문제가 이자인상이나

다른 변수로 인해 어려움에 닥쳤을 경우에는

재무상태가 상대적으로 빈약한 젊은 세대들은 

하우스푸어로 전락될 가능성이 더욱 많습니다.

이러한 젊은 세대의 무너짐은 당연히 기성세대에 영향을 주게되고

나라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정부는 젊은세대에 주택을 구매하라는 신호를 보낼 것이 아니라,

다양한 임대주택 공급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부동산뉴스에 나온 교수의 말을 새겨들어야겠습니다.

보통 전세와 월세는 잘 알고 있으나,

'보증부월세'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죠.

사실 우리가 '월세'라고 부르는 것은 

이 '보증부월세'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 30만원...

이런 식으로 보증금을 일부 걸고 월세를 내는 방식이지요.

'월세'는 보증금없이 매월 방세를 지불하는 것이고요.

사글세는 1년분 정도의 월세 합계액을 

선불로 지급하고 사는 방식을 말합니다.

그런데... 대부분은 보증금이 있어도 

통상적으로 매월 세를 내면 '월세'라 부르고

보증금이 좀 많은 보증부월세를 '반전세'라고 많이들 부릅니다.

단칸방아저씨가 부동산뉴스를 정리하며

Daum부동산 전문가칼럼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요.

'주가와 부동산이 대세 상승기'라는 글이 오랫만에 내려가고 

올라온 칼럼 '달아오른 평택 부동산 투자해야하나'라는

제목의 글로 바뀌었네요.

평택... 정말 핫한 지역입니다.

글을 읽어보면 신중하라고 말해주고

조심해야할 점도 있다고 집어주지만,

어느 누구라도 평택에 투자하고 싶어지게 만들어줍니다.

그리고... 부동산칼럼 바로 옆에 큰 배너광고가 있습니다.

평택 고덕삼성신도시의 분양광고입니다.

참... 기묘합니다.

부동산칼럼의 마지막은 이렇게 맺습니다.

"전문가의 컨설팅을 토대로 계획도로주변 위주로 

투자하는게 비교적 안전한 투자라고 볼 수 있다."

***컨설팅(홈페이지 주소) 전화번호

평택이 부동산투자처로 커다란 호재가 있다는 것에는

누구도 부인하기 어려운 곳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읽은 이 전문가칼럼이 

전문가의 글인지 컨설팅 회사의 광고글인지는 

정말... 헷깔립니다...

다음부동산 전문가칼럼을

중앙일보조인스랜드 투자의견 게시판의 

기고자들의 글을 그대로 퍼오는 것을 반대합니다.

더더욱 덧글과 댓글을 달 수 없는 일방적인 시스템도 바꿔야합니다.

이상 단칸방아저씨의 부동산뉴스였습니다.

 

본 부동산뉴스는 "포털 Daum의 부동산"을 참고하였습니다.

밑의 오유 경제게시판의 글들이 수준이 낮고 

감정적이라는 글을 읽고 글 쓰기가 많이 망설여졌습니다.

하지만,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경제관련지식이

풍부하신 전문가들의 글도 필요하고,

저처럼 일선에서 부동산하고 있는 사람의 글도 필요하고,

확실한 의견도 없고 대안도 없고 글재주도 없지만

그냥 궁금하거나 이래야하지 않나...하는 

사람의 글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용기내어 글을 올려봅니다.

4월... 고생 많으셨습니다.

5월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