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게 이십년, 지금 사회의 주된 파워를 지고 있는 50대가 자신들의 사회, 경제, 정치, 인구적 기득권을 포기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 윗분들이 다~ 돌아가시기 전에는 평화적인 사회 변동이 없을 확률이 높습니다.

 

지동설이 천동설을 이긴 배경이 설득되어서가 아니라 천동설을 믿던 사람들이 다 죽어서라던 글을 요근래 오유에서 보았는데, 제 삶을 비춰보면 그 말이 정말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이 25살 넘은 사람이 자신의 사상과 철학을 바꾸는건, 한 사람에게 있어서 천지 개벽과도 같은 일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충고, 조언도 들을 사람과 흘릴 사람이 95%는 정해져 있습니다.

 

그럼에도 평생 교육이나, 시위나, 미디어를 통한 사상의 전파가 중요한 것은 언제나 저 5%가 캐스팅 보드가 되어왔기 때문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 게시판의 어느 분처럼 거대한 대 혼란과 변혁을 말하기 보다, 씨앗을 뿌리자고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측은지심, 수오지심, 사양지심, 시비지심

 

지덕복 합일

 

을 가슴에 품고 살아갑시다.

 

우리 한사람 한사람이 정의롭고 인의로운 개개인이 되어서 모범이되고, 씨앗이 될 때, 우리 다음 세대들이 폭력과 경쟁에 찌들어 가슴에 품어온 독을 씻어내고 인간답고 정의로운 사회 구성원이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