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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답답한 야당
게시물ID : sisa_5900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또랑물
추천 : 1/2
조회수 : 37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4/30 00:11:52
선거만 하면 자꾸 지는 이유를 어려운데서 찾지 마세요.
일반 국민들은 살기도 바쁜데 정치에 별 관심없어요.
정치도 어느정도는 여유되고 사는 걱정 없는 사람들이 관심 갖는 겁니다.
이 말이 무슨 말이냐면 일반 국민은 복잡하게 이것저것 생각하는게 아니라 
참으로 투표 논리가 단순하다는 거에요.  
뭐겠어요?
돈이에요 돈.
어른들에게 돈이 뭐겠어요?
어른들의 돈은 부동산입니다.
부동산 값 떨어지는 걸 죽기보다 싫어해요.
거기에 인생 모든게 달렸어요. 
그런데 야당 찍으면 부동산 값 올라서 그 욕구가 충족된다는 보장이 없잖아요.  
그런건 여당이 누가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잘해요.
그런 인식이 아주 뿌리깊이 박혔어요.
어디를 찍겠습니까?
일반 대중은 고매한 민주주의, 진실과 거짓, 선과 악,
무형의 가치엔 관심이 없습니다. 
나한테 당장 현실적인 도움이 되느냐가 중요해요.
사람들은 물질의 가치를 추구해 사는데 야당은 늘 정신의 가치를 나불거리니 되겠습니까?
국민 수준이 낮고 국민 잘못이라구요?
이 나라에서 정치하려면 어떻게 합니까 그걸 받아들이거나 정치하지 말아야죠.
대중을 어느세월에 깨우치겠어요.
20년 기다리면 가능은 해요.
하지만 지금 현재가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단순한 국민 욕구도 읽지 못하면서 맨날 뭘 심판한다고
심판관 처럼 심판을 하네마네 그리하면  
표를 절대 못얻어요. 
심판은 표를 얻고나서 해야지 국민들이 별 관심도 없는 그런걸 떠들어대니까 맨날 깨지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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