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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panic_793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촉촉한팔꿈치★
추천 : 1
조회수 : 69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4/29 21:43:17
때는 2010년 10월쯤?이었습니다.
당시 대학교2학년.
아무튼 입영날짜만 세면서 학교를 다니던 도중에
어찌어찌하다가 여자친구란것이 생겼었습니다.
(지금은 주륵... )
아무튼 그러던중 어느날 휴강이 생겨서 공강시간에
할일도없고 친구들도 먼저다 군대를가는바람에
그당시 여친님의 자취방에서 낮잠을 자려고 갔습니다.
물론 여친은 수업중이어서 혼자였구요.
그 자취방은 원룸이었고 침대에 누우면 현관문이
보이는 배치였습니다.
어찌됫건 급격히 잠에빠져들었는데...
잠결에 현관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기에 눈을 살짝
떴는데 현관문쪽에 어두운 형체 하나가 좌우로
조금씩 흔들흔들 하면서 서있었습니다.
전 그당시어 가위에 눌려본적이 없었기에
여친이 왔나?하고 생각하며 일어나려고 하는데
몸이 말을 안듣더라구요.
그래서 뭐지..?하고 생각하는데 불현듯
헐 이거 가위눌린건가? 하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다시 힘겹게 눈을 떠보니 그 형체가 더 크게
좌우로 흔들거리더라구요...ㄷㄷ
그걸보니 갑자기 막 식은땀이 막나고...그 당시에
제가 자는 자세가 양손이 배위쪽에 올라가있었는데
손등 위로 누가 올라타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속으로 눈뜨면 뭐가있을까...근데 전
너무 무서워서 차마 눈은 못뜨겠더라구요.
말은 안나오고 속으로...아 뭐야이거...겁나무서워ㅜㅜ
라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한 여자가 귓속말로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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