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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외알못의 외제마스크팩 사용기..
게시물ID : beauty_997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살아남자
추천 : 1
조회수 : 66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7/02/13 17:54:52
선물을 받았습니다. 
외국에서 산거라네요.. 
어디서 산건지 어떤제품인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감사히 받구왔습니다. 

photo_2017-02-13_17-33-12.jpg

이제품입니다. (빛반사 죄송)
그래도 피부랑 맞아야 하구 어쩌구 하긴 하겠지만.. 
제 몸뚱아리 피부는 이상하게 파스도 제대로 못붙이고 약도 맘대로 못바르는.. 아주 예민한 피부의 소유자인데
딱!!!! 얼굴만큼은 뭘 처발해도 트러블 일으킨적없는.. 신박한 얼굴면상 소유자입니다. 
(아마 철판이 두꺼워서 그런듯.. )

여튼.. 그런 철판면상 소유자 + 팩을 너무 좋아해서 박스로 사다놓기도 하는 인간 이기에.. 감사하게 받고왔죠. 

외국어 일절 모른대도 딱 보아하니.. 블랙펄 성분 어쩌구 인것 같네요. (훗 아는척 쩔.. ^^)



photo_2017-02-13_17-33-16.jpg


사용설명서 정돈 적혀있을거 같지만. 한문 못읽으니 패스패스.. 
마스크팩인데 붙여놓구 다른팩처럼 15분쯤 뒤에 빼면 되겠지.. 랄라.. 하고 포장을 깠습니다. 


photo_2017-02-13_17-33-20.jpg
뭔가 심하게 신박하더라구요
저.. 호일인지.. 셀로판지인지가.. 있고 시트지가 있더라구요. 
붙어있었슴

순간 머리속에 떠오르는건.. 

아항!!!! 공기중에 수분날라가지마라고 저런 커버가 또 있구나.. 
오호 신박한 제품일세

그래서 얼굴에 붙였는데.. 

이런... C.... 저 빠닥빠닥한 셀로판지인지 호일인지 때문에.. 얼굴에 밀착이 안됨.. 
덕분에  줄줄줄 흐름

다행히 목욕재계하고 원시적인상태에서 붙였던 터라.. 줄줄흐르는 그 귀중한 분들을 온몸에 처발처발했습니다. 
많이도 흐르더라구요.
(실은 포장지안에 남은것두 아까워서 짜내서 발랐슴..  덕분에 온몸에 맛사지 완료)
그러나 제대로 도포되지않는 마스크팩에 심각한 고민을 하다가 저 셀로판지인지 호일인지를 살살 벗겨봤습니다. 
떨어집디다!!!!
그래서 시트지만 얼굴에 밀착시켰더니 아주 잘붙더군요. 
그제서야 맘편히 누워서 시간을 즐겼습니다. 

일단 후기론 담날까지 촉촉함이 남아있는것이 맘에 쏙 듭니다만.. 
저놈의 셀로판지인지 호일인지는 무진장 맘에 안듭니다. 
제가 설명서를 못읽어서 잘못 사용한건진 모르겠습니다만.. 여튼 맘에 안듭니다. 
(+ 얼굴은 촉촉함이 남아있는데. 몸뚱아리에 처발한건 워낙소량이어서 그런가? 몸뚱아리 피부가 개망이라서 안먹히나 별 변화를 모르겠습니다.)

여튼 흔한 외알못의 외제 마스크팩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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