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선 얼음이나 뭐 토닉워터 이런거에 섞어드시는 분들이 많죠. 보드카의 나라 러시아에는 토익워터나 뭐 기타등등 첨가물은 볼 수가 없었습니다. 러시아에서는 보드카를 사면 바로 냉동실에 넣습니다. 얼지않기때문에 아주 차갑게 만든후에 한잔씩 마시죠. 러시아 남자들은 보드카에 주스같은걸 섞어 마시길 꺼립니다. 류비믜 하는 쥬스가 있는데 러시아여성분들은 그 류비믜 주스와 보드카를 섞어마시기도 합니다. 가난한 노동자들의 보드카 안주 중 가장 저렴한 것은 빵의 냄새입니다. 흘롑이라는 빵의 냄새를 맡으며 마시기도 합니다. 흘롑 말고 더 대중적인 안주는 소금에 절인 오이입니다. 소금에 절인 오이를 담그는 물을 마시는 것도 보드카의 끝맛을 없애는데 좋습니당. 보드카가 먹고싶어서 그냥 한번 써봤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