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057&aid=0001196166
mbn의 첫 뉴스가 포항 실내체육관에 덮을 담요가 부족하다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지진이 일어난지 하루인 현재 부족한것이 아니라 새벽에 담요가 부족한것이였는데
애써 시민의 인터뷰까지 내보내면서 강조를 했습니다.
오늘 새벽에는 담요가 모자라, 이재민들이 추위에 떠는 장면을 쉽게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 인터뷰 : 이재민
- "(담요를) 1인당 하나씩은 줘야 하는데 부족하다 그래서 4인당 하나씩 줬어요. 어제도 막 싸움나고…."
▶ 인터뷰 : 조연옥 / 이재민
- "웅크려지다 보니까 기침도 하고 머리도 아프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모두 1개씩 지급된것으로 jtbc 보도도 나왔고 정관용의 시사자키의 인터뷰는
난방까지 되고 1개 이상의 담요가 더 필요하다라는것 까지 보도 되었습니다.
◇ 정관용> 이부자리 같은 것도 있습니까?
◆ 권경옥> 네, 담요 하나씩 나눠 드렸고요. 실내는 그래도 따뜻하게 해 드리고 있습니다.
◇ 정관용> 난방이 됩니까?
◆ 권경옥> 네, 난방이 됩니다.
최소한 갑작스런 재난에 미처 담요까지 다 준비하지 못한것은 어떤 이유에서든 잘못이지만
굳이 하루가 지난 시점에서 혼란을 거듭하면서 담요를 다 지급했다면 그것까지
보도해야지 않을까여?
mbn 첫뉴스에서 마치 지금도 포항에 담요조차 보급되지 않아서 시민들끼리 싸움난다는 식의 보도는
누가봐도 악의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