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애때문에 스트레스 받던 아주머니가 계셨죠. 신을모시는 분이셨는데, 큰애가 너무 정서불안처럼 설쳐대서 매일매일 혼내고 때리고해도 갈수록 말을 안듣더랍니다. 어느날 사당에서 기도드렸죠. 너무 힘들다고, 우울증이 오셔서 자살도 생각하시고. . 그때 신님께서 답하셨답니다. 그렇다면 그 아이 내가데려가마. . 순간 아주머니께서는 잘못했다고 비셨다 합니다. 신님이 한번만더 애를 혼내면 데려가겠노라 하셨더 랬죠.신을 모시는 분이시니. 진짜 큰 아이의 목숨이 달려있다 여기시고,ㄱ꾹참으셨더랬죠. 그랬더니 1년 정도 지나니까 아이가 얌전해지더랍니다. 아이는 사랑하는 엄마에게 혼나는게 싫어서 아이나름대로 상처받고 고집부리던 것이죠. 그 큰아이는 지금 군인이 되어서 국방을 지키고있습니다. 목숨만큼 사랑하는 간절함이 있다면, 본인의 우울증도 내버려두고 사람이 변하게 되는것이죠. 남들은 님더러 분노조절 장애, 병원치료를 말한다지만, 사랑은 큰 것이죠. 님이 환자인게 아닙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