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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diet_689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멸치는그만
추천 : 6
조회수 : 52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4/28 23:11:02
반 오십 평생 멸치로 살았다
키 169 몸무게 최고 55
사람들을 만나면 항상 너무 말랐단 소릴 듣는다.
옷을 입어도 태가 안나고 아픈사람 같다.
바지는 벨트가 없으면 맞는 옷이 없고 셔츠나 티도 제일 작은 사이즈도 크다.
이렇게 마르니 몸에 힘도 없고 의욕도 없다.
금방 지치고 게을러 지고 나태해 진다.
저체중으로 군대도 못갔다.
얼굴은 해골같고 몸은 갈비뼈가 다 드러나 늙고 병든 노인같다.
이런 내가 이젠 싫다.
현제 몸무게 43.7
오늘 아주 오래동안 방치한 내 몸을 움직였다.
밥도 열심히 챙겨 먹고 살도 찌우고 운동도 매일 할꺼다.
의지 없는 내가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이런 글을 써 본다.
한달 후에 나는 꼭 아주 조금이라도 달라져 새로운 글을 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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