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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에대해 대화를 하고왔는데 협박같습니다..
게시물ID : law_126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공카
추천 : 0
조회수 : 112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4/28 15:02:20
한 호프집에서 2년 4개월정도에 주 1회 휴무 하루 10시간근무 했습니다 

퇴사 전 3개월 평균임금은 160만원이었구요

고용노동부에서 퇴직금 계산해보니 약 360만원가량나왔는데요

캡쳐한 후 사장님을 뵈러갔었습니다.

일단 그 금액을 적고 협박하시는 듯이 말씀하셨습니다.

저희 가게는 4대보험이 가입되어있지않고 근로계약서도 작성하지않았습니다

이 이유에 대한 말씀을 들은 것도 없고 저도 질문하지않았습니다 이쪽부분에서는 

그런일이 비일비재 하니까요.

일단 이부분에서 걸고 넘어지셨습니다

 원래 이 호프집은 퇴직금이 없는걸로 되어 있답니다.(전 들은적이 한번도없음)

4대보험을 가입하면 자신에게 나쁠게 하나도 없지만 저희를 위해서 안하시는거라 하셨습니다.

4대보험을 가입하지않았으니 세금도 떼지않고 월급을 원금 그대로 받았고

연금보험 고용보험 등등 자신이 냈던 세금들을 다 까야한다고 하시더군요

제가 알기론 퇴직금을 360만원으로 계산이 되었어도 

퇴직금에 대한 세금을 뗀다는 정보를 본적이 있기에

비슷하게 생각하자 하고 약 30만원가량 뗐습니다

근데 이 이후 말씀부터 이해가 안갔습니다

근무중 가게 음료수를 먹은적이 있고

그 음료수를 전부 배상하라는것이었습니다.

물론 직원들이 음료수를 먹는다는건 다 사장님도 알고계셨던거고

저는 관리자였지만 총관리자시신 부장님께서 허락도 하신것이구 

다같이 갈증날 때 먹기도했습니다

근데 이게 전부 제 책임이랍니다

제가  부장님께 허락을 받고 먹은것이다 말씀을 드리니

건물주인 자신께 왜 물어보지않았냐는 식으로 나오십니다

자신이 맘만 먹으면 공금횡령 , 절도죄 등등으로

알바생들을 전부 신고 하실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명당 천만원씩은 받을 수 있지만

그 동안 우리가게에서 일한애들은 감싸주고싶으시다며 포장하십니다.

주변 사장님들이나 매니져분들이 그렇게 말슴하신답니다

퇴직금을 왜 주냐고... 그렇게 상대를 해주니 애들이 기어오르는거라고...

신고해버리면 며칠 후엔 반드시 협의하러 고개 숙이고 올거라고..

주먹만 쥐지 않았지 깡패아닙니까...

또 궁금한점이 있습니다

사장님이 제 퇴직금을 주고 그 퇴직금에 맞게 소득신고를 해버리면

저에게 세금이 부여된다고 합니다 

그 양도 엄청 크다고 합니다.

(전에 소득신고 하는 걸 봤었었는데 부장님이 알바생으로 고용되어있고 소득은 약 4~50만원으로 되어있었습니다.)

물론 저도 전에 3번정도 소득신고를 했었습니다

세금덜낼라고 이렇게 하신거같은데 퇴사 후에도 이런식 대응이 가능한건가요?

제가 이런쪽문제로 마찰을 빚은게 처음이라

뭐가 뭔지 확실히 알지못해서 답을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도움좀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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