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룬(Rune)문자란 무엇인가?
게시물ID : history_204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메이크로우
추천 : 5
조회수 : 147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4/27 21:18:43

제목없음.jpg


룬 문자, 판타지 소설, 마법 등에 많이 사용되는 문자입니다. 판타지 소설 등에서는 룬 문자를 새긴 검이 신비한 마법의 힘을 가지고 있다거나, 룬 문자를 그리며 마법을 시전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이러한 룬 문자의 기원은 무엇일까요?

룬 문자는 실제로 예전에 사용되었던 고대 문자입니다. 그리스도교가 유럽에 퍼지기 이전 게르만 민족 간의 널리 사용되고 있었던 표음문자이며 그 알파벳의 앞의 6문자를 따서 푸사르크라고도 합니다. 

룬 문자는 처음에는 24자로 되어 있었으나 배열순서는 그리스, 라틴 문자와는 현저하게 다릅니다. 또한 곡선이 없는 직선형으로 이는 돌이나 나무에 새기기 쉽게 하기 위함입니다.

이러한 룬문자들은 일상적 의사소통용으로 뿐만 아니라, 마법적인 의도로도 사용되었습니다. 룬문자는 알파벳과 유사한 문자이고 알파벳의 기원이라고도 하나, 그 문자 하나하나가 소리글자이면서 뜻글자이기도 합니다. 룬 문자는 이러한 의미들을 이용해 미래를 점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또한 제비뽑기용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이러한 소리와 뜻을 이용, 마법의 힘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여겨진 것입니다. 그래서 룬 문자를 새기거나, 발음하거나, 룬문자를 새긴 것을 지니고 잇거나 하면 마법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여겼습니다.

그러나 기독교회가 퍼진 이후 중세에서 마법을 탄압하면서 룬 문자 전문가들이 마녀사냥의 희생자가 되었고 룬 문자는 사람들에게서 잊혀져 갔습니다.

그러나 룬 문자가 가진 문화적 의미와 점술, 마법의 의미가 밝혀지면서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