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이성과 대화가 너무 어려워서 고민게시판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제 소개를 하자면 나이는 24살이구 남중남고공대군대 를 통해 엄마말고는 다른 이성과 대화할 기회조차 없었다고 하면 오바고 어릴적부터 좀 거리를 두었던 것 같아요 크면 나아지겠지 하며 세월만 보냈는데 세월이가면 갈수록 더 심해지더군요.. 얼마전에 친구의 소개로 소개팅까지했는데 제가 준비한 예상과 다르게 얘기하는 중간에 할아버지제사 있다면서 깜빡 했다면서 미안하다면서 가버리더라구요..얘기하자면 끝이 없을 것 같아요ㅜㅜ 우선 이성과 대화를 하면 너무 긴장 되서 등에 땀나고 눈을 못 마주치겠어요. 어떻게 극복해야될지 너무 고민입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