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급락사태
비트코인캐시 시세 변동
11/12. 오전 6시 143만원
11/12. 오후 2시 200만원
11/12. 오후 4시 284만원
11/12. 오후 4시 서버 접속 장애(1시간 30분)
11/12. 오후 5시 40분. 168만원( - 116만)
투자자들
-으아아 내돈! ㅠ.ㅠ
-청와대에 청원합시다!! 빗썸 거래소에 대한 조사를 해주세요오!
-카페를 모아서 집단 소송을 합시다!!!
빗썸측
-전 세계 거래량이 26조를 기록하고 여기서만 세계거래량의 25%가 몰려 서버과부하가 걸림.
-불가항력임.
(장애당시, 거래량 평균월 대비 8-900%. 동접자 평균대비 16-1700% 폭증. 트래픽 500% 이상)
-투자자에게 피해를 입힌데 무거운 책임을 느낌.
-보상을 위해 법무법인등 자산보호센터와 논의중
(그러나 약관에 시스템 혹은 통신 업체 불량으로 하자가 발생할경우 책임 안진다고 면책을 적어놓음)
이런 상황에서 금융당국은..
금융당국
-?
-우릴 왜쳐다봐?
-우리가 저걸 하라고 부추키길 했어? 우리가 인증을 했어?
-자기들이 가치를 부여하고 자기들이 돈을 쏟아붓다가 돈을 잃으니
-이제 정부한테 책임을 져달라고?
-왜그래야하지?
-우리 소관이 아닌걸?
-이거에 대해 정부단위로 책임지는 국가가 있기는 해?
-이걸 화폐로 인정한 나라가 있기는 해?
-이미 9월에 법무부와 관계 부처가 가상통화 TF 꾸리고 제도화 안한다 했잖아.
-가상화폐 거래소는 온라인 쇼핑몰 같은거지, 전자상거래법 적용받는 금융권도 아니야.
-우리 법은 판매자와 소비자간 거래를 보호 대상으로 하는거지, 사용자간 투기 행위는 공정위가 개입할 여지조차 없다고
-잘들 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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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봐도 제 2의 튤립.
실물 없는 가상에 돈과 가치를 쏟아부으며 벼랑끝으로 달려갈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