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반대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언론의 책임과 사명을 다하는 진정한 방송의 수가 점점 늘어나서 쓰레기 종편들과 싸워 진실을 알리고 건강한 여론을 조성함으로써 기울어진 언론의 유통구조를 바로 잡아야한다.

그래서 jtbc도 계속 발전하고 MBC도 거듭나고 KBS도 다시 출발해야 한다. 손사장이 떠나면 jtbc가 지금 같이 할 말을 하는 종편으로 남을지 의문이다. 자매지 중앙일보를 보면 알 수 있다.

둘째,
MBC가 오늘날 이렇게 국민이 등돌리는 방송이 된 것은 이명박근혜 정권의 장악 때문만은 아니다. 내부 간부들의 부역과 종업원으로서의 용기 없음과 비굴함도 원인이다.

저항하고 항거한 사람들은 거길 떠나 독립 언론 등, 많은 고초와 궁핍을 겪었다. 이제와서 손석희란 간판 바꾸면 된다는 발상이 틀렸다. 철저한 반성과 내부개혁이 우선이며 사장이 다해주길 바라는 노예 근성부터 고쳐라.

MBC 사장은 내부에서 혁신을 이끌어갈 지도자를 찾고 함께 언론 정도를 걷는 모습을 국민에게 보여라.

세째,
구더기가 무서운게 아니라 싫다. 만약 손석희가 MBC 사장되면 자한당과 친박 및 야당들이 촛불 탄핵에 이바지한 댓가로 손석희에게 특별보너스를 주는거냐고 일제히 달겨들거다.

이럴려고 김장겸 내보냈냐는 등, 공영방송을 장악했다는 등.
손석희에게도 결코 바람직하지 않는 형국이 만들어진다.

MBCompany 가 된 원인과 인사들을 혁파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