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무현과 문재인, 닮은꼴의 두 사람 : 인도네시아를 보는 혜안 >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부패한 정권과 지금의 몰락한 정권 그리고 그 부역자들이 입을 틀어막고 손가락을 묶어가며 숨기고 있는 사실이 있습니다. 바로 노무현과 문재인 이 두 사람은 닮았다는 것이죠. 언론과 적폐가 숨기고자 하는 두 사람의 인도네시아 정상회담이 어떤 사건인지 궁금하지 않습니까?
1. 2006년 도약하는 대한민국, 부패로부터 자유로운 꿈을 꾼 리더 '노무현'
2006년 12월. 노무현 대통령께서는 인도네시아를 방문하셨습니다. 그 당시 인도네시아의 대통령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는 인도네시아 역사상 첫 대통령 직접 선거를 통해 선출된 대통령이었습니다.
부패한 정권을 누르고 도약하는 대한민국의 노무현 대통령과 처음으로 인도네시아 국민들의 손에 의해 선출된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대통령. 이 두 사람의 만남은 민주주의적 자유 독립적 그리고 부정부패에 도전장을 건내는 뜻 깊은 의미가 되었습니다.
2. 2017년, 다시 민주정부. 소통하는 리더 '문재인'
2017년 11월. 문재인 대통령의 인도네시아 순방은 2006년 노무현 대통령의 인도네시아 순방을 떠오르게 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만난 인도네시아 조코 위도도 (조코위) 대통령은 2번째 직선제로 당선된 대통령입니다. 그는 자신의 자녀 결혼식에 시장상인, 인력거꾼 등 일반 시민을 초대했을 정도로 사람과의 소통을 정치 철학으로 가지고 있는 서민대통령입니다.
(참고 : http://news.joins.com/article/22101255)
조코위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과의 만남을 통해 일본식민지를 겪고 부정부패, 적폐와의 싸움을 하면서 사람사는 세상, 사람 냄새가 나는 세상을 이루고자 많은 노력을 해왔음을 마음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국민대통령 문재인과 인도네시아의 서민대통령 조코위의 만남. 이것은 노무현 대통령과 유도요노 대통령의 만남과 같이 의미 있는 만남입니다.
(참고 : http://news.joins.com/article/21608812)
3. 두 대통령, 인니와의 관계로 상호호혜적 관계를 추구하다
노무현 대통령께서는 유도요노 대통령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는 공동선언을 채택하셨습니다.
(참고 : http://www.nocutnews.co.kr/news/219999)
인도네시아의 지정학적 위치는 아시아의 중심으로서 무역과 전략적 안보에 있어 중요하며, 인도네시아에는 석유를 포함하여 광물 등 자원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역사적으로도 한국과 동일하게 일본의 식민지 지배를 당했다는 점에서 정서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께서는 인도네시아와의 협력관계를 중요시 하셨고 양국간의 우호적 관계에 물꼬를 트셨습니다. 인도네시아는 2003년과 2005년 두차례에 걸쳐 한국의 훈련기 15대를 구매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원자력협력협정 체결로 양국의 에너지 교역 투자확대를 하는 등 많은 활동을 하였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국방장관과 안보에 대해 얘기를 나누면서 잠수함, 전투기 사업 협력에 대한 당부를 전했으며, 이번 한-인 정상회담을 통해 인도네시아가 한국산 잠수함을 인수한 최초의 나라가 되었습니다.
(참고 : http://news.mk.co.kr/newsRead.php?no=519278&year=2017)
4. MB의 헛발질로 꼬였던 외교관계를 개선하는 문재인 정부
노무현 대통령의 노력으로 인도네시아와 의미 있는 협력관계를 넘어서 전략적 동반자의 기반을 닦았으나 이것을 무색하게 만든 사건이 있습니다. 이명박 정부시절 국정원은 한국 순방중인 인도네시아 특사단의 숙소에 침입하여 노트북을 몰래 탈취하려다 적발되었습니다.
(참고 :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7920)
이는 우호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던 인도네시아와의 사이는 물론이고 국가의 신용이 하강하는 사건이며 국정원이라는 조직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명박, 박근혜 정부가 들어서면서 노무현 대통령이 일궈놓은 국가간 우호적 관계와 국익을 위한 사업이 단절되고 국가망신으로까지 이어졌습니다. 지금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노무현 대통령께서 이룩하셨던 과업의 연장선상에 계십니다. 사람과 사람의 소통을 우선으로 하는 국민 대통령 노무현, 문재인. 닮았으면서도 다른 이들의 사람 사는 세상을 응원합니다.
출처 | http://blog.naver.com/sunfull-movement/2211393231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