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명박 핫하죠.
다스, 국정원, 사이버사령부, 댓글부대 등등등.
그런데 인터넷 상에서 뜨거운 것과 달리 현실에서는 모르는 사람도 적지 않았습니다.
적어도 지난 일요일 이명박 출국 전까지는요.
온갖 스포트라이트가 몰리기 시작하는 이 시점에
가카께서 무리하게 출국하시는 덕분에
거기다가 기자회견이랍시고 몇 분동안 적폐 어쩌구 하시면서 나가신 덕분에
온 국민이 "이명박에 대해서 무슨일 있구나" 알게되었습니다.
적폐 어쩌구 하는 덕분에
"이명박도 적폐인가?"라는 인식도 사람들 머리 속에 잡히게 되었구요.
언론들도 기다렸다는 듯이 이명박 관련 대형 탐사보도 빵빵 터트릴 것도 같네요.
일단 시작은 역시 시사인의 주진우 기자가.
우리 속이 시원해지는 날이 생각보다 빨리 올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