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족이 돌 보는 냥이입니다.
태지라고 이름 붙여준 아인데요
아파트 주민들도 모두 이름도 알 정도로 사람들이랑 친하고 아주 착한 아이구요
몇일전엔 어디서 싸웠는지 볼이 볼거리 하는거 마냥 부어서 병원 데리구 가서 고름도 빼고 약도 지어왔거든요..
저희집에서 키우려고 몇번 시도했는데 기존에 길냥이였던 두마리 애들이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하고 경끼를 해서 태지 본인도 불편해서 자꾸 나가려고 하더ㄹ구요
일단 중요한건 어디 구청에서 잡아갔는지 유기동물 사이트에 있습니다.
그저께 저희엄마 꿈에 나타났다더라구요
삐쩍말라서 아주 슬픈표정으로..
구해달라는 메세지겠죠?
제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도움좀 부탁드릴게요
오늘 일욜이라 그런지 전화는 받지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