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휴 진짜 한심하다 ㅋㅋ
니는 날 그렇게 차갑게 대하는데
힘들어하면서도 드는 생각이
니도 예전에 나 땜에 힘들었냐
이런 기분 느꼈냐
이 생각 뿐이다.
다른 여자라도 눈에 들어오면 좋겠는데
내가 보기에 이거 1년은 갈꺼같다. 나중에는 익숙해지기야 하겠지
5년알고 2달 사귀고..
2달동안 내가 얼마나 널 실망시켰을지 감도 안 잡힌다.
후회해도 늦었겠지
요즘 그런 노래 들어.
신나는 노래를 들어서 기분 좀 업하려다가도
지금 내 감정을 위로해주는 노래를 듣다가도
결국은 노래 듣는걸 포기한다.
너 보고싶었는데
결국 내가 부담 안되게 다가가려한 결심
내 감정을 못이겨서 안되네.
결국 널 못 만나는 구나.
오늘은 옷 샀어.
사실 집에 올 때도 이쁜 옷 입고왔어.
니가 저번에 보고싶다고했던 헨리넥이야.
너는 내 키에 이쁘게 옷을 입히는걸 참 좋아했지.
오늘 입은 옷들 오늘 산 옷들
다 너한테 보여주고싶다.
너한테 말해주면 니가 이쁘겟다고 좋아할거같은데
아직도 안 잊혀져 ㅋㅋ
5년동안 니가 준 사랑때문인지
2달동안 우리가 나눈 사랑인지
헤어지고 나서야 깨달은 내 감정이
니가 없어지고 나서야 느겨지는 니 소중함이 너무크다.
어떻게든 언제가 되든 너 다시 붙잡고싶어
에휴...이 감정도 사라질까
나는 몇년후라도 너한테 다시 좀 더 멋있게 돌아가고싶은데
잘모르겠다. 오늘도 너무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