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사람이 생겨서 운동을 어제부터 시작했는데
오늘 이야기 하다보니
남자친구가 생겼다는걸 알았어요.
어쩔수없죠
그래도 1일차 오늘도 운동 다녀왓어요
한 6개월안다니다 오랬만에 가서 신났었어요
안가는것보단 가는게 좋죠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오늘운동은
스쿼트 30
클라이밍 20
런지 12
씩 두번 했어요 서킷으로.
그리고 플랭크 40초씩 두번.
하니깐 한 30분 했더라고요
오전오후내내 방치우다가 5시에 헬스장 등록하러갔더니 6시에 마친다고 해서 1신간이라도 하려고 간략하게 했어요
오랬만에 운동이고 첫날이니만큼.. 조금만 했어요
90Kg 군요 갈길이 멀어요
살빼고.. 남자친구 있다고해도 좋아한다고 말할거세요
아니 잇다가 말하구 차여야겠다
사실은.. 헬스트레이너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3주 전에 해어졌어요
성격차이 때문에.. 보고싶군요..
2주 주말동안 아무것도 안하고 집에서 계흔적 정리할려고 하다가 울기만하고있었는데
오늘은 드디어 치웠어요..
아 이런이야기를 할 친구가 없군요
사실, 있긴한데 하기도 싫어요
울었다는거 누가 아는것도 싫고
잊고싶어서 누구를 좋아하자 라고 생각했는데
어렵군요
사진한장한장에 추억때문에 보면서 웃다가도
왜 해어져야하는지 생각하면 억울해 죽겠어요
서로 좋아하는건 맞는데
지쳤어요 서로
내일도 운동할래요
2일차! 아자아자!!
운동하면서 잊어바야지
너한테 배운 운동으로 잘살꺼야
너도 잘살아 남자 10명 만나고 시집 잘가라.
나도 10명 만날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