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미치겠네... 어디 하소연 할 곳도 없고... 죄송하지만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지만...몇 자 적겠습니다
일터 하나를 운영하는데, 다른 일도 바쁘고 해서 돈을 들여서 제 일을 대신할 대리자를 뽑았습니다. 하...면접 볼때는 회사를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 우리 직원들을 위해 일을 하겠다, 무릎까지 꿇어가면서 사정사정하길래 뽑았는데, 뽑고나니 사람이 변했습니다. 일을 하는둥 마는둥... 사사건건 소리지고, 맘에 안 들면 회의중에 나가고... 일이 진행이 안 됩니다. 회사 특성상 일이 9월에 많아서 잔업이 많습니다. 요 며칠전에 저녁 먹고 들어와서 일을 시작하는데 평소보다 얼굴이 빨개져서 들어왔습니다... 술 먹고 일하는건가 하는 생각마져 듭니다. 당장이라도 짜르고 싶어 미치겠습니다 근대 계약이 3년이나 남아서 짜를 수도 없고 미치겠습니다. 법이라도 만들어서 짜를 수 있게 해주면 좋겠네요...
하... 다음에는 제대로 된 사람을 구해야겠네요...
그래도 몇 자 적고나니...아니 더 열받네요... 여러분은 꼭 좋은 사람을 들였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