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좀 .. 뭐라고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철저한성격이라고 해야하나요..
남이 수업시간동안 펜빌려가면 종료시까지 돌려받을 생각하고있고
돈빌려가면 언제갚나 그생각합니다.
반대로 저에게 일이주어지면 끝나는 때까지 무조건 그일만 생각하고있고(주말내내 그생각해서 월요일에 해놓으니 시킨 상사가 기억하고있냐고놀랄정도)
돈이라도빌리면 갚는것만 생각하고 일단 그거부터 처리하려듭니다.
이런성격 되게 피곤하신가요?
어느정도냐면 일화 2개만 얘기해볼게요
1. 대학 1학년때(4년전쯤) 형한분에게 신세지고 밥사준다고했습니다만.. 둘다 군대관계로 4년만에 만났어요 근데 제가 결국 밥을 사드렸습니다. 계속 기억하고있었거든요
2. 던파라는 게임이 있고 거기서 길드원 한분이 70만골드를 빌려가셨죠.. 2년간 기억하다가 그분 돌아오셨을때 받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