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살아 있는 사람들을 보고
과거에도 이러이러한 사람들이 있었겠구나
하는걸 유추하게 됩니다.
주진우, 윤석열, 김어준... 이런 사람들은
결이 곧고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심성을 가졌습니다.
참을성과 끈기또한 대단합니다.
나라가 일제하에 있을때
독립운동에 압장선 사람들의
심성이 아닐까요.
그렇다면 지금도
조상들의 독립운동이 계속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동시대를 이런 사람들과
같이 살아가는것이
어찌보면 영광입니다.
너희도 피가 있고 뼈가 있다면 반드시 조선을 위하여 용감한 투사가 되어라. 태극 깃발을 높이 드날리고 나의 빈 무덤 앞에 한잔 술을 부어 놓으라. 그리고 아비 없음을 슬퍼하지 말라. 사랑하는 어머니가 있으니.
- 윤봉길
내가 죽은 뒤에 나의 뼈를 하얼빈 공원 곁에 묻어두었다가 우리 국권이 회복되거든 고국으로 반장해다오. 나는 천국에 가서도 또한 마땅히 우리나라의 회복을 위해 힘쓸 것이다. 너희들은 돌아가서 동포들에게 각각 모두 나라의 책임을 지고 국민된 의무를 다하며 마음을 같이 하고 힘을 합하여 공로를 세우고 업을 이르도록 일러다오. 대한독립의 소리가 천국에 들려오면 나는 마땅히 춤추며 만세를 부를 것이다.
- 안중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