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 항상 눈팅은 많이 했는데, 올리는 건 처음이네요:)
좀더 많이 제 그림을 보여드리고 알리고 싶어서 이렇게 올려봐요.
폰카로 찍은 드로잉 북에 그린 스케치인데요.
최근에 비가 많이 오던날 봄과 어울리는 그림을 그리고 싶어져서 그렸어요:)
그래서 봄의 풋풋함과 어울리는 고등학생을...(저와는 거리가 먼 주제들이지만...)
그리고 나니 욕심이 생겨서 디지털로 채색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시작했지만...
그리다보니 이리저리 수정할게 많아지더라구요...
그래서 결과물이 요로케!
스케치 단계에 비해 레이아웃도 바꾸고 느낌도 조금 달라진것 같아요.
그림이 가로로 길다보니 리사이즈가 필요해서 디테일한것들을 보여드리기 어려울 것 같아서 디테일도 보여드릴려구요!
(사실 그렇게 디테일하지도 않습니다...)
먼산을 응시하고 있는 고양이...
경비아저씨가 놔둔듯 한 화분과 오래되어 시멘트가 벗겨진 돌난간, 떨어지는 물방울
갑자기 내리는 비에 당황한 소년과 소녀..
피카피카 피카츄!!!
여기서 부터는 최근 그림입니다:)
섹시한 걸 그려보고 싶어서 그렸던 서큐버스!
보신 분들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웹툰 연재하는 선배를 위한 프리드로우 팬아트!
운동화가 그리고 싶어서 그린 커플!
다양한 느낌으로 그려보고 싶어서 그렸던 흑형님...
상반된 이미지의 여자를 그려보고 싶어서 그렸던 그림과
좀더 캐주얼한 느낌으로 그려보고 싶어서 그렸던 멜빵바지걸까지...
근 한달 사이에 그린 그림들이네요:)
올해 3월 전역해서 계속 꾸준히 그림그리고 있는 학생입니다:) 그림은 많이 노출시킬수록 좋다고 생각해요. 많은 분들에게 피드백과 격려를 받으면 더욱 그런 생각이 많이드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렇게 종종 올려볼까 합니다:)
에서도 제 그림을 보실 수 있어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