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니아 “김정숙 여사와 우정 이어갈 것” 공식 성명
기사입력2017.11.09 오전 12:46
최종수정2017.11.09 오전 12:5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함께 아시아 순방중인 멜라니아 여사가 김정숙 여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공식 성명을 냈다.
8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멜라니아 여사는 이날 성명을 통해 김 여사와 새로운 우정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멜라니아 여사는 “우리가 대한민국에서 받은 따뜻한 환영은 나에게 영광이었다”며 “김 여사와의 대화는 매우 즐거웠고 내가 만날 기회가 있었던 아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이 우정을 계속 이어나가고 대한민국 국민들에 대한 나의 지속적인 지지를 이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멜라니아 여사는 한국을 국빈방문하는 동안 김 여사와 함께 청와대 경내 소정원을 산책하거나 차를 마셨다. 두 사람은 영부인으로서의 고충을 털어놓으며 속깊은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멜라니아 여사는 서울 정동 미 대사관저에서 열린 ‘걸스 플레이2’ 캠페인에서 한국 학생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함박 미소를 짓기도 했다.
와!! 정말 놀랍네요.
성명을 낸다는 것
흔치않은 일 같은데 놀랐습니다.
보기드물다던 환한 미소를
한국에서 내내 보여줬는데
진심이 가득 담긴 미소였다는걸
다시한번 느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