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엊그제 어젠저스2의 예매율 80이 넘었다는 뉴스를 보고 아 맞다 까먹었다하고 바로 예매했음.
역시 내가 커플이었다면 가운데 보기 힘들것이야라는 생각을 하며 혼자보니 자리는 구했는데 눈물이 났음.
사실 아이맥스로 보고싶었으나..abcd말고는 이미 중앙은 꽉 차있었기에 4dx로 관람했음.
그날은 매우 만족한 판단이라 생각했었음...
옆좌석으로 이어진 남정내들과 그들의 발냄새 그리고 뒷자석에 이어지는 커플들의 수다와 앞자석의 키다리아저씨 빼고는 괜찮았음.ㅠㅠ
오전 7시 35분이라는 시간과 10분의 광고시간을 지나 시작한 어벤저스는 오전 10시까지 나의 정신을 쏙 빼어놓기 충분했음.
ㅋㅋㅋㅋㅋㅋㅋ 액션신이 완전 화려하고 재밌으니 보다가 막 그냥 웃음이 막 나오고 막 완전 막 재밌었음.
한국 생각보다 많이 나오고 수현도 생각보다 비중있고 서울도 좀 멋있게 나와서 좋았음.
그런데 지하철은 뉴스로 나온다시피 한국스타일이 아닌 유럽내지 미국스타일의 지하철이라 좀 당황했지만 미드 로스트의 '한강대교' 급이 아니었기에 위안을 삼았음. 로스트 이미지는 능력능력자분들이 찾아주실쑤이나요?
완전 화려하고 막 부수고 그렇다고 징그러운건 없는 그런 재밌는 화려한 액션 보시려면 롼전롼저뉴츄천함.
막 아이언맨 날라다니고 헐크가 막 때리고 하는거 완전 속씨원함.
그리고 여태 호크아이는 어벤저스랑 좀 아닌듯 싶었는데 비중도 좀 있고 멋있음.
아 그리고 스칼렛 위치 롼던리뻐이뻐이뻐이뻐이뻐이쁨ㅠ
아 막 주절주절 무슨 말 해야할지 모르겠다 ㅋㅋ
결론은
영화는 완전 재밌고
4dx로 보면 완전 쿵쿵 재밌는데
혼자 영화보고 왠지 그냥 슬퍼짐.
하지만 어벤저스 3는 어딘가 태어났을 여친과 볼 예정이라 괜찮음.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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