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7월에 충동적으로 헬스장에 입장하여
PT를 시작했어요.

헬스장에 입장한 이유는
5년 간의 직장 생활로 체력이 바닥이 되버렸고,
29살이 되니 뱃살도 더이상 1~2일 굶는다고 해서 
빠지지 않더라구요. (20대 초반까지는 호르몬이 깡패!!)

그래서 처음 목표는 
지금보다 기초대사량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시작했어요! 
(운동 시작하기 전에 내과를 방문 한적있는데
의사가 제 기초대사량 보고..고시생이냐며 ㅜㅜㅜ)
 
(모바일로 쓰는 건 첨이라
사진이 어케 삽입되는지 모르겠어요)

처음 사진이 나름 비포? 사진이라 할 수 있는데
(전신 사진 찍은게 많이 없네요 ㅜㅜ) 
이것도 PT 한 5~6개월 한 모습이에요.
운동갔다 와서 라면 먹고 ㅋㅋ
제가 먹고 싶은 거 다 먹으니까 
살이 빠진다기 보다 일명 건강한 돼지가 되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3개월 전부터는
식단도 신경써서 먹기 시작하니까
근육이 뙇!!!
(특히 단백질 섭취에 신경썼거든요!)
진짜 짱 신기하면서도
몸은 참 정직하구나 느꼈어요 ^.^

지금 몸에서 근육량만 5Kg 늘리고 싶은데...
그럴려면 다시 1년 동안 열심히 운동해야할 것 같아요 ㅋ  

운동 전과 후를 비교해 봤을때
드라마틱한 변화는 
사라져야 할 곳의 살들이 사라지는 것!!

저는 골반이 없어서  ㅜㅜㅜㅜㅋㅋㅋ(저주받은 골반)
살빼면 더 볼품 없겠지 했는데
허리살이 약간 빠지면서 골반이 있는듯한
착시 현상이 생기더라구요.

그리고 몸에 비해 얼굴이 컸는데
어깨운동으로 자연뽕을 만드니까
균형이 예전보다는 잡히는 몸이 되는 거 같아요!

오유인 여러분들도 득근해서
자신들이 원하는 몸을 디자인해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