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이야긴 아니고 제 친구 이야기인데
실제로 얘가 했던 일임
랭겜돌렸는데
친구팀이 3라인 전부 개바르고 심지어 정글까지 흥해버림
그래서 적팀 ㅈㅈ치고 밀어달라는데
친구팀 사람들이 일부러 안밀고 정글몹 잡으면서 rpg
그러다가 갑자기 내 친구가(자르반이었음)
\"너희들은 모두 제단에 있지 말고 속히 나오길 바란다. 지금부터 소환사의 협곡은 대 데마시아 제국의 식민지로 발탁되었다.\"
이래말함
적들 어이없어가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리고있고
몇몇은 제단에서 기어나옴
그러자 삘받았는지 다시한번말함
\"식민지의 백성들이여, 너희들에게 곡식을 받을 수 있는 일자리를 주겠다. 어서 바삐 바론으로 모여 노동력을 충당하도록 해라.\"
적팀이고 아군이고 빵터져서가지고 쪼개고있는데
적팀 레알 5명이 바론쪽으로 다모임
내 친구도 그거보고 쪼개면서 바론앞으로 가서 정지버튼누르고 걔들 앞에 섬
아군들도 슬슬 모이기 시작함
그리고 갑자기 연설함ㅋㅋㅋ
\"대 데마시아 제국을 돕는다는것은 너희들의 가문에 대대로 영광을 누리게 해 주는 것이다. 자, 우리의 병사들은 뒤에서 딜을 할테니 너희들은 바론 몸빵을 하도록 해라.\"
근데 신기하게도 다 정지버튼 누르고 듣고있음. 아군 4명도 바론으로 다 모이고 전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리고있고
근데 적팀중 한명이 \" 그럼 바론은 누가먹나요? \" 하니 걔가 \" 당연한것 아닌가? 바론은 짐의 것이다. \" 라고 말하니
\"존나 부당대우네 ㅡㅡ 저 안함\"
이라고 말하니까 바로 eq평타 해서 죽여버림
적팀들 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씨X 일제강점기냐 미X새X가 ㅋㅋㅋㅋㅋ\"
거리고있고
걔가 다시 원래자리로 돌아온다음에
\"반박은 죽음을 재촉할 뿐. 죽고싶지 않으면 내 말에 따라주길 바란다 백성들이여. 어서 바론을 공격하라.\"
해서 걔들 전부 바론때림ㅋㅋㅋ 9명이서 바론잡음 ㅋㅋㅋ
바론잡다가 적 한명 피 개딸피되서 밖으로 나갈려는데
내 친구가 나가려던 적 평타쳐서 죽여버림
\"내 손에 죽을지, 바론 손에 죽을지는 네가 선택한다. 전장을 이탈하는 겁쟁이는 죽음 뿐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적팀들 막 \" 미X 독재자 씨X년 \" \" 박정희 out! \" 거리고있고 ㅋㅋㅋ
우여곡절끝에 바론 잡긴 잡았는데, 마지막으로 살아남은 3명한테
\"고맙다. 하지만 바론을 잡는걸 너희 모두가 목격했으니, 어쩔 수 없구나.\"
하면서 한명한명씩 죽임
나머지 한명 플래쉬쓰고 존나 처절하게 튀는데
일부로 안죽이면서 주변에서 깔짝되다가
자기 기지 억제기까지 갔을쯤에 궁써서 죽임
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이후에도 걔들 넥서스 터지기 전까지 자르반 밑에서 막노동함
레드 대신쳐주기, 블루 대신쳐주기
용 리쉬해주기
펜타킬 만들어주기(이건 한명이 통수쳐서 못함)
존나 웃겨디지는줄ㅋㅋㅋㅋ
[출처 네이버 카페 리그 오브 레전드 한국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