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설하는 로롱입니다.
글을 보다가 가루에 대한 고민이 많으신 분들을 위해
갈아도되는 카드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기준은 해설해오는 동안 선수들이 썼던 덱들 및 제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하였습니다.
(1) 표기는 한장만 갈아도 되는 카드입니다.
중간에 카드이름 두꺼운 표기는 전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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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는 카드를 아끼고 싶은데 가루가 없어서 꼭 갈아야되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다.
1) 드루이드
재활용 / 생명의 나무(1) / 기계표범곰
2) 사냥꾼
야수의 격노 / 강철니 표범로봇 / 검투사의 장궁(1) / 코브라 사격
3) 마법사
그을음 생성로봇 / 작은 주문차단자 / 거대화염전차 / 불덩이작렬(1)
4) 성기사
눈에는 눈 / 지혜의 축복 / 참회(1) / 코발트 수호자
5) 사제
그림자 폭격수 / 빛샘
6) 도적
외눈박이 사기꾼 / 강철 사부 / 위장의 대가 / 납치범
7) 주술사
먼지악령 / 진흙 지느러미 영혼방랑자
8) 흑마법사
지옥수호병
9) 전사
없음
10) 공통
표적 허수아비 / 굶주린 게 / 붉은해적단 바다사냥꾼 / 어린 용매 / 화난 닭 / 가루바위 트로그 / 검제작의 대가 / 밀하우스 마나스톰 / 고블린 공병 / 굶주린 식인구울 / 노움 실험가 / 비행기 / 스랄마 선견자 / 타우렌 전사 / 고대의 양조사 / 모구샨 감시자 / 실버문 수호병 / 작은 마법사 / 고철로봇 / 냉기정령 / 성난바람 하피 / 엘룬의 여사제 / 노즈도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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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난 예능덱(완성도가 낮은) 에 들어가는 카드도 갈아버리고 싶다. 잘 짜인 덱구성 이외엔 다 갈아버리고 싶다 (현 메타 기준)
1) 드루이드
야생성 / 자연화 / 양극 처리 로봇 새끼곰 / 자연의 징표 / 숲 뜰지기 / 물기 / 별똥별
2) 사냥꾼
눈속임(1) / 야수 부르기 / 스팀휘들 저격수 / 백수의 왕 / 검투사의 장궁
3) 마법사
주문왜곡사(1) / 증발시키기(1)
4) 성기사
참회 / 톱니망치(1) / 붉은 십자군 정화전사 / 신의 격노 / 축복받은 용사
5) 사제
권투로봇 / 심리조작 / 빛의 정령 / 업그레이드 된 수리로봇 / 사원 집행자
6) 도적
없음
7) 주술사
갈래번개 / 폭풍으로 벼려낸 도끼 / 천리안 / 선조의 부름 / 모래망치 주술사
8) 흑마법사
피의 임프 / 악마감지 / 소환의 문 / 지옥 대포 / 지옥의 군주 / 악마의 심장(1) / 령 골렘
9) 전사
오우거 전쟁망치 / 깡통나사 고물로봇 / 공성 전차
10) 공통
비밀지기 / 빛의 감시자 / 마나 망령 / 마나 중독자 / 붉은 해적단 약탈자 / 전승지기 초 / 함포 / 꼬마 퇴마사 / 남쪽바다 선장 / 노움 자동경보기 / 놈리건 보병 / 수석땜장이 오버스파크 / 파괴전차 / 황제 코브라 / 고대의 마법사 / 길잃은 타요 / 자동화 마력제거기 X-21 / 힘센 바위턱마스카 / 노련한 뱃사람 / 누더기 골렘(1) / 수렁이끼괴물 / 투자개발회사 용병 / 거인 테엽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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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하... 그래도 가루가 모잘라요... 전설중에 갈아도 될 만한 거 없을까요?? 당장이 급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전설은 어떤 것도 가는 것을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물론 위에 표기한 전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이유인 즉슨 일단 향후 사용 가능성이 존재할 경우 갈아버리면 400가루 , 제작시 1600가루가 들기 때문에 1200가루를 손해봅니다.
현금가치로 본다면 약 4-5000원 정도의 손해가 발생하게 되는 거죠
그래도 당장의 무언가가 필요하다면
어떤 덱에 쓰일 수 있는지 설명드리고 작성하겠습니다.
말로른 / 홍차님의 대한항공덱에서 조현아 역할을 맡고 있었습니다. 그 이외에 가능성은 야수드루이드 정도인데 당분간은 쓰일 일 없을 듯 합니다.
가즈릴라, 왕크루쉬 / 기본적으로 냥꾼이 무거운 하수인을 잘 운영하지 않습니다. 그물거미가 주는 변수 이외에 대회에서 사용된 적은 없습니다.
볼바르 폴드라곤 / 앞으로 용성기사가 나오면 자리가 생길지 모릅니다.
무역왕 갤리윅스 / 저는 이걸 황금으로 만들었지만, 대회에서도 역캐리하는 모습이 자주 나오는, 현재 거의 쓰이지 않는 전설입니다. (만든거 후회중)
강철의 거대괴수 / 고놈 초창기 각광받는 전설이었지만 그 자리를 현재 다른 전설 하수인(타우릿산 / 로데브) 가 차지하고 있어 들어갈 자리가 없는 친구입니다.
미미론의 머리 / 예능덱 이외에 사용하지 않습니다.
블링트론 3000 / 위와 같습니다.
헤멧 네싱워리 / 특정덱 저격용으로조차 쓰이지 않는 카드입니다. 향후 야수덱이 판치는 어느날이 온다면 쓰일 수'도' 있겟죠
가즈로 / 역시 예능덱 혹은 컨셉덱 이외엔 쓰이지 않으며, 대회에서 나온 적은 없습니다.
괴수 / 침착맨 님의 삼대장 덱에서 유일하게 그 가치를 인정받은(?) 놈 입니다.. 만 저라면 안씁니다.
모고르 / 예능덱 이외에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룰 / 가끔 대회에서 보이긴 하나 8코스트 좋은 전설진들이 워낙 많기 때문에 잘 쓰이지 않는 전설입니다. 억결덱 이외에는 넣을 자리가 없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기계박사 텔마플러그 / 9코스트에 좋지 않은 스텟값을 가지고 있고 낸턴에 효과를 보지 못하므로 좋은 전설이 아닙니다. 역시 대회에 나온 이력 전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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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갈아도 되는 고민에 대한 해결이 되었을런지 모르겠네요
물론 개인적인 의견차이가 조금씩은 있을 수 있습니다.
카드의 가치를 판단하는 기준이 다 다르기 때문이죠.
그래서 최대한 애매한 것들은 제외하였습니다.
그럼 이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