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 태어난지 9일째 친가 외가 통틀어 첫손자인 5살 아들 온갖 사랑 다 받다가 동생 태어나는 순간부터 불안해하네요 오늘 아침에도 동생은 아직 엄마 뱃속에 있다고 눈앞에 동생을 봐도 내동생아니라고 외면아닌 외면을 하고 아들을 이세상에서 첫번째로 사랑한다고 표현을 해도 눈물을 흘리면서 엄마는 아빠집에가 난 할머니랑 살께 이러는데 울컥 눈물을 쏟았네요 큰애랑 있을때는 동생 안아주지도 않고 할머니가 동생돌보고 있는데도 서운한가봐요 소외감 느낄까봐 더신경쓰고 있는데... 남편한테 얘기하니깐 더 신경써주자고 마음아프다고 하네요 큰애가 받아들일때까지 더노력해야겠어요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