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함께하는 국빈만찬에 문 대통령의 고향인 거제도 가자미와 전북 고창 한우, 독도 새우가 오른다. 트럼프 대통령의 평소 기호에 한국만의 색깔을 더한 국빈을 위한 밥상이다.
두 정상의 건배 제의에 사용될 공식 만찬주로 국내 중소기업에서 제조한 청주인 '풍정사계(楓井四季) 춘(春)'이 오른다. 풍정사계 춘은 충북 청주시 청원군 내수면 풍정리에 위치한 중소기업 '풍정사계'가 제조한 청주로, 지난해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대축제의 약주·청주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전통주다.
-----
역시 센스가 굿
참고로 가자미는 트럼프가 좋아하는 생선이라함
백악관 만찬에서 대접받았는데 한식 파인다이닝 스타일로 화답하는 형식
그리고 역시 소고기는 필수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