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도 다져서 없으니 음슴체.
몇일전부터 본인은 냉면이 계속 생각이 났음
사실 1주일전에 대패집가서 물냉을 먹었으나 먹은것 같지가 않음..
계속 냉면+고기가 먹고싶다는 생각이 내머리를 지배하기 시작함
시간을 보니 오후 두시가 지나가고있음.. 분명히 방금 아점을 먹었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냉면이 생각남.. 부들부들..
나란놈 돼지인가.. 식욕이 폭발하고있어!!
어떻게 된게 금방 밥먹고 돌아서면 무언가 먹고싶고 허기가 진건지..
미용실 안간지도 좀 됬겠다.. 머리도 좀 칠겸.. 냉면! 냉면을 먹고오자! 라고 생각함
미용실 들렸다가.. 동네에 좀 괜찮았던 냉면집에 들어가려는데..
? 시간이 애매한 시간이라서 그런가 냉면집에 아~무도 없었다.
좋았어 난 혼자왔는데 다른사람들이 신경이 쪼끔 쓰였는데 아무도 없다는 사실에 속마음으론 어기야 둥가 둥가 춤을 추고있었음
혼자라고 말하니 사장님이 당황했지만.. 난 당황하지않고.. 혼자지만 많이시킬꺼에요!
메뉴판 사진! 원래 목표는 비냉&물냉 + 삼겹살 이였는데.. 예전에 이집에 삼겹살도 팔았지만 왠걸.. 보이지가 않는다..
아쉬운대로 비냉+삼겹살 바베큐를 주문한다.
기다려다보니 삼겹살이 나온다.. 이미 한번 삶아서 나온것 같았다. 나오자마자 고기를 세알려보니 16점..
200그램에 16점이 맞는건가? 라는 생각과 창렬지수 87점이상 넘어가는 가격이 아닌가?
창렬지수를 열심히 생각하며 일단 고기를 한점 들어 먹었다.
맛은 굉장히 맛있는것도 아니고 굉장히 맛없는것도 아닌.. 아! 고기구나 라고 느낄만한 안정적인 맛이였다.
가격을 생각한다면 부들부들 하겠지만..
곧 이어 냉면이 나온다. 한젓가락 거들어볼까!!
깜박하고 사진을 찍기전에 몇번 뒤적거렸지만.. 아차! 하고는 사진을 찍는다.. 빨간 양념이 새콤달콤한게 괜찮았음
양념이 좀 많았긴함.. 고기와 냉면이 먹고있으니... 소주가 생각난다.
혼자 한병이면 적당히 기분좋게 마시는정도! 어허.. 좋다
다먹고 급하게 생각나서 찍은사진! 고기밑에 저쪽에 알코올로 불을붙였는지 고기가 식지않고 뜨끈뜨끈하게 계속 유지가 된다~ 이건 좋았음
고기에 계속 김이 올라와서 따뜻한상태!!
이집은 입가심으로 요구르트도 준다. 냉면+고기 클리어!
고기 처음에 봤을땐 몇점 되지도않고 양이 적어보였으나.. 냉면+고기+소주1병 같이먹으니 배가부르다.
잘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