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솔로게시판이 생겼다는걸 거의 2년정도 이미 알았지만 용기내어 글을 써 봅니다.
드뎌 오유에 커플바람이 불겠구나 이 게시판이 생김으로 좋아했지만
자취,,킁킁,,,하숙의 새바람이 불어 어느새 죽어버린 게시판.......
하지만 전 과감히 용기를 내어 몇자 끄적여 볼까 합니다.
게시판의 취지에 맞게 글을 써 볼까 합니다.
제목은 남자친구 구합니다. 입니다.
현재 사는곳은 경북 구미시 입니다.
경기도에서 직장생활을 8년정도 하다가 집세폭등 물가상승 지인들 모두 결혼 & 연락가끔됨
으로 인하여 외롭고 허전해 고향행을 택했습니다.
막상 고향에 내려와 보니 2.3달은 무지 좋았으나 사회생활을 하던 사람은 몸이 근질거리더군요.
그리하여 직장이 많다는 구미에서 새로이 취업을 하여 현재 홀로 자취를 하며 거주하고 있습니다.
현재 나이는 만으로 31세 입니다.
구미는 회사친구들 빼고는 없습니다. 단 한명도요...
가끔 맥주마시러 가고 싶거나 트랜스포머3 같은 초특급 보고싶은 영화가 있을때면
무척이나 한탄스럽습니다. 참고로 저는 오유눈팅 8년차 입니다.
취미는 음악감상 영화보기 컴퓨터 웹서핑 그리고 와우를 합니다.
아는 동생들은 제가 게임을 오래해서 남자친구가 없다고 하지만 아니라고 단언합니다.
여자이지만 손도 재빨라서 회사에서 (참고로 회사는 반도체 업종에 있고 오퍼로 있습니다.)
소소한 잔 수리도 할줄 아는 과감한 여자입니다. 그렇다고 남성분들을 무시하는 잣대는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게임이 너무 미쳐있진 않고요 가끔 1.2시간 맥주와 함께 얼라를 썰곤합니다.
남자친구가 생겨서 취미를 포기하라고 하면 과감히 게임정도는 버릴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정도..(너무 인터넷을 모르시거나 싸이가 뭐지? 카톡이 뭐지? 라고 하는분과는..좀..
어느정도 공감대는 형성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특기는 제가 안주거리..또는 요리하는걸 조금 좋아합니다..ㅡㅡ;;
위에 내용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습니다. 쪼금...좋아합니다...뭐 잘먹는거 보면 좋습니다.,,ㅡㅡ^
맛있다고 하면 조금 부끄럽지만 기분은 좋터군요 여튼 그런거 있고요!!
개와 고양이를 좋아하는 종족이구요. 누워서 티비보기 누워서 미드감상 맥주마시면서 공포영화보기
이런 잡다한거에 행복을 느끼는 수준입니다. 너무 하이 스럽진 않다고 봅니다. 소탈스럽다고나할까 ㅡㅡ
어찌보면 잉여스럽다고나 할까 ㅡㅡ
제 지인들은 딱 제가 건어물녀 라고 합니다. 아직 건어물 아닙니다. 아직은 살아있고 탱탱합니다.
현재 연봉은 12시간 교대근무를 하다보니 생활하는데에 지장이 없습니다.
차는 끌고 있지만 완존 쌩초보 마탱이를 몰고 있으니 고속도로를 달리지 않을만한
가까운 친구분과 연락하고 싶네요.
그냥 잠시잠깐 인연으로 사귀고 싶다는 생각은 없습니다.
만 31세란 적은 나이가 아니니까요.
저의 꿈은 어릴적 부터 어진어머니 현명한 아내 가 꿈이었답니다.
아! 또 주특기가 있네요 (생선가시는 정말 제가 잘 바릅니다. 근데 저는 꽁치 잘 못먹네요ㅡㅡ)
그 꿈을 이룰수 있게 오유가 좀 ㅡㅡ^ 도움이 되어 줄까요?
퍼센테이지는 거의 0.2정도라고 봅니다만 ㅡㅡ^
너므 급진적은 생각은 아닙니다. 차근히 알아보실만한분! 내 조건이 괜찮아 보인다는 분!
관심이 생긴다는 분...메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장난메일은 정말 안되구요.누님 화내요~
[email protected] 그럼 많은 성원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