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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ewol_437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연아야고마워
추천 : 3
조회수 : 31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4/21 19:52:34
작년에는 '유가족'이었던 사람들이
이제는 그냥 '가족'이 되었습니다.
'아빠, 엄마' 하고 부르면 돌아보시는게
너무 감사하고 또 미안합니다.
내 가족이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는데
어떻게 그냥 묻나요. 어떻게 가만히 있나요.
우리 언니오빠들, 왜 그렇게 떠났는지
그 이유 알기 전까지는
부모님들 곁을 지킬겁니다.
실낱같은 위안이라도 될 수 있다면,
그것으로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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