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당 공식화 "안보위기 심화 막아내기 위해 보수 하나돼야"
지난 5일 밤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바른정당 의원총회가 열리고 있다. 이날 의총에서 바른정당은 전당대회 연기와 자유한국당과의 통합 문제 등 당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2017.11.5/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서송희 기자,김정률 기자 = 바른정당 통합파는 6일 "보수대통합의 길에 나선다"며 탈당 의사를 공식화했다.
김무성 의원 등 9명의 바른정당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오늘 바른정당을 떠나 보수대통합의 길로 먼저 가겠다"며 "문재인 정부의 포퓰리즘 폭주와 안보위기 심화를 막아내기 위해서 모든 보수세력이 하나 되는 대통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