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에서 엘지 60lb6300 제품을 2주전에 구입 했는데요...
정말 일이 완전 꼬여버렸어요...정말 황당 그 자체네요..
이야기가 조금 복잡합니다 참고 읽어주세요..
배송대행지 거쳐서 국내 들어와서 화물택배로 티비를 받았는데요 퇴근하고 집에 와서 뜯어보니 하단부 한쪽에 뭐가 눌렸는지 충격을 받았는지
쇠같은걸로 된 프레임이 꺽이고 패널이 파손되어서 왔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집에 가져다준 택배아저씨께 전화를 드리고 국내 화물택배 담당했던
담당자한테 전화했더니 바로 배송대행지에서도 전화가 왔습니다 상황다 말씀드리고 사진이랑 경황 이메일로 넣어달라길래 배송대행지에
넣어줬구요..근데 문제는 박스 훼손이 눈에 띄게 보이는 곳이 없었어요 그래서 뭐 어차피 그냥 환불 받을수 있겠거니 하고 큰 사진으로
멀리서 몇장찍어 보내주었구요 이메일 보내고 나서 그냥 안심하고 있었죠..왜냐면 국내 들어와서 국내화물택배사에 파손보험을 들었거든요
근데 몇일 지난후에 국내택배화물사에서 배상을 못해주겠다는 겁니다 박스훼손이 없으면 규정상 배상을 못해준다더군요..
그래서 부랴부랴 자세히 살펴보고 찍히거나 좀 들어간부분 골라서 사진 찍어서 보내줬지만 그냥 배째라는 식으로 나오더라구요
그정도 박스훼손으론 그렇게 티비가 파손이 안된다는 이유였어요 그리고 자기네들은 그냥 박스포장잘해서 나간거 밖에 없고
자기들한테 따지지 말라더군요..배대지는 그냥 앵무새 처럼 강건너 불구경 하듯이 환불이 당연히 될줄 알았는데 이렇게 될지 몰랐네
국내배송업체에서 박스훼손건 때문에 배상못해준데~ 이렇게 얘기만 하구 국내화물업체랑 통화한번 안해보고 통관통해서만 전해 듣고
그냥 저한테 전달만 하더라구요 자기들도 책임이 없고 그냥 우린 배송대행지일 뿐이다 이런입장이죠
대충 흘러가는 얘기를 요약하자면...
아마존 결제 배송-> 배송대행지 왈 우린 배송대행지일 뿐이며 그냥 중간에서 상황만 전달해줄뿐이다 우린 책임없다-> 인천 통관업체 왈 국내화물사가
박스훼손이 심하지 않다고 배송중 파손이 아니라고 판단하고 보상못해준다더라 우린 모른다 (이걸 배대지에 전달하고 저는 배대지통해 전해 듣구요)
->국내화물배송업체 왈 니가 뭐라던간에 배상못해준다 설사 티비가 왔을때 택배기사랑 같이 뜯고 티비가 파손이 된걸 확인해도 우리가 판단하는
박스훼손이 없으면 배상못한다
이런 상황입니다..그리고 계속 국내화물사랑 싸우던중에 알아낸 사실인데요 보험이란게 보험회사를 통해 가입해서 배상해주는게 아니고
그냥 자기네들이 자체배상이라더군요 보험회사같은건 애초에 있지도 않았구요 이것도 제가 보험회사에 내가 직접 전화하겠다
보험회사 전번을 달라 했더니 가르쳐 줄 필요가 없다 안가르쳐 주겠다 하다가 제가 계속 닥달하닌간 그제서야 얘기했던 내용이구요
그럼 난 박스훼손에 따라 배상을 못받을수도 있다는 고지나 설명조차 못들었다고 하니 자기네들이 보험들라고 얘기한게 아니라고
자기들이 책임이 없다고 하네여...보험 들거냐 파손면책써서 보험없이 그냥 배송할꺼냐 물었던거는 통관업체이구요 통관업체 통해서
국내화물업체 보험을 들은건 맞구요 그에 대해 설명은 하나도 못듣고 그냥 보험가입할거냐 해서 가입하겠다고 해서 돈은 국내화물업체에
송금해 줬어요 배송비까지 12만원..
다 책임이 없다고 하고 떠넘기는데 저는 어쩌죠??어찌 대응해야할까요??소비자센터에 국내화물회사는 신고했구요..
답답한 마음에 국내 엘지a/s 기사님 불러서 박스랑 제품 훼손된거 다 보여드리고 배송중에 파손된게 맞다는 소견을 받고
국내화물업체에 통화까지 시켜줬는데 소용이 없습니다..엘지 기사님은 통화하더니 무조건 우기는거 같다고 필요한게 있으면
언제든 얘기하라고 자기가 해줄수 있는게 있으면 이메일로 써서 보내주겠다고까지 했습니다..기사님도 제품이랑 박스 사진
다 찍어서 가져갔구요 가정집에서 파손될수 있는게 아니라고 확실히 말씀주셨어요..
할수있는건 거의 다해봤는데 그냥 배상안해주겠다고 배째라고 하니 받을수 있는 방법이 없더라구요 답답합니다 정말
앉아서 160만원돈 날리게 생겼어요..이런 부분에 대해서 잘아시고 의견주실수 있는분들 댓글 부탁드립니다..
두서없이 글을 써서 뒤죽박죽이네요...죄송합니다 도움이나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