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사이 ... 회사에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것 일수도 있지만.. 소위 갑의 횡포라던지... 사회적 약자라던지... 뭐...
그런 관점에서 볼수 있는 사정도 있기는 합니다만... 고민은 하게 되지요....
그러다....
술 몇잔 마시고....
지난 대선 토론회 3차분을 보게 되었습니다.
뭐라고 할까요... 그당시에... 현장감 넘치는 기록을 남겨두고 자식들이나 후배들에게
기록을 남겨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에 나름 미디어에서 보도하는 내용들을 하드에 갈무리 해둔
것들 중에... 그 영상이 있었습니다.
이정희 후보 자진 사퇴 이후 당시 문재인 후보와 박근혜 후보의 대선토론회....................
아..... 내가 받는 스트레스는 정말 사소한 거구나... 란 생각이 듭니다.
음.... 다시본 소감은 ... 무슨 말이 통해야 토론이 되지란 생각이 들더군요..
술이 저절로 깨면서.... 도대체 어디부터 잘못된 것인가 란 생각이 들더군요.
요사이 술 깨고 싶으면 대선 토론회를 다시 봅니다.
참 효과가 좋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