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절대로 용서할 수 없다고 말하는 분들

 

댁들은 살면서 어떤 잘못도 하지 않고 살았다고 말할 수 있습니까?

 

그런사람은 없겠지요. 사람은 누구나 크든작든 실수를하고 잘못을 저지르고 살아갑니다.

 

길에 쓰래기를 버린다던지 어떤식으로든 남의 물건을 훔친다던지 근거없이 남을 비방한다던지

 

잘못이 밝혀져서 사과를 하든 자연스레 묻어져서 잊고 지내든지

 

잘못을 한번도 저지르지 않고 사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겁니다.

 

그런데 만약

 

본인이 어떤 직업을 얻기위해 오랫동안 노력해서 서류전형을 통과하고 면접까지 갔다고 합시다.

 

근데 그 면접장에서 갑자기 누군가가 내가 잘못했던 과거의 그 사건들을 ppt로 정리해서 비방을 하면서

 

이딴 도덕성을 가진 사람이 이 회사에  취업해도 되겠냐고 몰아 붙인다고 합시다.

 

그로인해 자신이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잃었다고 합시다.

 

본인은 그 결과를 본인이 잘못한 일이 맞으니까 얌전히 받아들일 수 있겠습니까?

 

정말 억울하지 않을까요?

 

심지어 그 잘못이 짜집기로 인해 굉장히 부풀려졌고, 오래전에 사과하고 자숙까지 하며 일단락된 사건인데도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