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템 기획이랑 촬영 결과물만 보고 판단해야 하지 않나요?

그렇게 보면 다른 아이템들 다 실패 급이고

그나마 광희 아이템이 아기자기 했고

진행 능력도 다른 출연자에 비해 돋보였던 것 같네요

 

제작진에서 강균성에게 유재석을 붙여 준것을 보면

강균성도 어느정도 물망에 올라 있었던 것 같은데.

게스트까지 빵빵하게 붙여줬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안 살았어요.

 

다른 출연자 아이템이야 뭐 언급할 필요도 없이

재미가 없었구요.

홍진경 아이템은 내용만 보면 통편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의 판단을 위해 최소부분 내 보낸 것 같고요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출연하게 하는 과정을 통해 선발한 취지를 보면

시청자들과 제작진이 함께 판단하자는 공식적이고 바람직한 의도였던 것으로 보이는데

문제는 시청자들이 잘하는 사람을 가려내기 보다는

맘에 안드는 사람을 비하하느라 바빴다는 거죠.

 

제 생각엔 이번 기획 별로 논란될 여지도 없고

논란거리도 아닌데. 상식이하의 일부 네티즌들이 싸움판으로 만들어 버린 것 같네요.

뭐 이제 무도 안본다. 무도 망했네 지껄이시는 분 많은데

혼자만의 착각이신 것 같구요. 웃기지 마세요.

인터넷 안하고 방송만 봤으면 전혀 문제없는 기획이었거든요

문제는 방송이 아니라 자기들끼리의 싸움판을 만든 여러분끼리의 문제입니다.

 

전 누구 편은 없습니다만

방송 내용과 과정으로만 보면

광희가 가장 적합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