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비도 자주 내리고 맘도 좀 울적하고
오늘은 일도 없고 학교도 안가는 그런 날이라
조금 주저하다가 오전부터 술을 퍼마셔 보기로 합니다.
그리고 좀 자고 일어나서 다시 책 봐야겠어요 ㅠ
간단하고 의외로 손이 많이 가고; 맛좋고 왠지 살이 안 찔것만 같은 배추전을 안주로 합니다 =ㅂ=
원래 가던 슈퍼에는 생탁 밖에 남은 막걸리가 없었다!!!
저는 노사문제로 인해 생탁을 끊은 지 좀 되었기 때문에 더 먼 슈퍼까지 다녀왔습니다.
비가 오는데 땀이 나는 이 찝찝한 기분...하지만 곧 시원한 막걸리를 마시게 될 것을 생각해봅니다.
남들이 실시간 하는 걸 보면서 왠지 한 번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드디어 해봅니다.
아마 이게 마지막일 것 같아요. 전 귀찮아서 이런 거 할만한 위인이 못됩니다 ;ㅂ;
아무튼 저랑 한 잔 해보시죠 =ㅂ=/
비오는 월요일이 우울한 여러분들은 저와 함께 취해보아요.
모바일 댓글로 사진과 함께 달립니다. 잘 올라가야 할텐데 ;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