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에서 다른 사람들은 간간히 빵빵 터지는데
저는 거의 1시간을 옆구리 부여 잡고 갈비뼈 터질때까지 웃고나왔네요
오죽하면 혼자 웃는 소리로 고성방가 지르는거 같아서 입막고 계속 끅끅댔네요;;
진짜 몇년간의 피로가 싹 가시는 느낌...
딱 그 나이때 할 수 있는 고민, 흑역사를 제가 좋아하는 개그코드랑 너무 절묘하게 섞어나서
진지해야 할 부분 조차 웃겨서...
너무 최고였습니다.
동행자는 별로였다고 하는데 혼자만 신나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우빈 강하늘 연기 진짜 최고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