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제가 찾고자 하는 글은 철학 관련 교양수업에서 처음 접했습니다.
당시 맥락이 쓸모없는 것 또한 그 나름의 가치를 가질 수 있는가에 대한 텍스트를 다루는 수업이었습니다.
그 텍스트가 동양철학이라는건 확실히 기억나네요.
다 늙고 말라 비틀어진 고목나무를 무쓸모하다고 할지 모르겠지만
더운 날에는 우리에게 그늘을 주니 그것 또한 좋지 않느냐는 내용이라고 기억합니다.
요즈음 러셀의 무용한 지식을 읽고서 무용한 것 그 자체의 가치가 있을까 하는 물음을 스스로에게 던져보다가
퍼뜩 이 텍스트가 떠올랐는데 정확히 어떤 텍스트인지 몰라 몹시 답답하네요. ㅠㅠ
철게분들의 도움 부탁드립니다.
3줄요약
1) 동양철학
2) 소재가 고목나무
3) 무쓸모한 것 또한 나름의 가치가 있다는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