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선 부의 대물림을 비판하면서도, 뒤로는 자신도 똑같이 부를 대물림하는 겉과 속이 다른 인물이다."
라고 홍종학을 공격하는 것을 프레임으로 규정하고.
"자신의 부를 위해 도움이 오히려 안되는 정당에 들어가, 자신에게 손해되는 법까지 발의하는 정의로운 인물이다."
라고 프레임을 바꾸어 버리네요. 이건 아주 탁월한 의견이네요.
원래 좋아하던 김어준을 이번 대선거치면서 안좋아하게 되긴 했지만,
오늘 이 발언엔 다시 감탄했습니다. 역시 날카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