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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dream_9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참맛우유★
추천 : 0
조회수 : 47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11/18 11:37:40
저는 현재 서울 생활을 접고 고향에 내려와 있습니다.
지금은 백수라이프를 즐기고 있구요.
3년사귄 남자친구랑은 고향에 내려오는 바람에 장거리연애중입니다.
꿈 얘기를 시작해볼게요.
오늘 꾼 꿈에 평소엔 잘 가지도 않던 홍대에서 놀고있더라구요.
근데 어떤 그냥 평밤한 남자가 자꾸 주변을 어슬렁 거리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러던 중 갑자기 비가 쏟아져서 커다란 그늘막 밑으로 피했는데 아까 그 남자가 따라 들어오는겁니다.
이거 뭐지 하는 기분에 그늘막을 옮겨도 그 남자가 계속 쫒아오는겁니다.
당신 뭐냐고 따져물었더니 내가 좋대요. 그래서 쫒아다니는 거래요.
난 너 싫고 남자친구도 있고 내 취향도 아니니까 가라고 하는데도 그래도 쫒아다녀야겠다고 계속 쫒아와요.
내가 막 우산으로 삿대질 하니까 옆에있던 어떤 여자가 사람한테 왜 그러냐고 거들길래
저사람이 나 스토킹하는 미친놈이라고 하니까 그 여자가...
니 얼굴이 이쁜것도 아니고 몸매가 좋은것도 아닌데 널 왜 스토킹하냐.. 라는 표정으로 날 쳐다보더라구요.
니가 그 표정 짓는거 나도 이해한다. 근데 저 미친놈이 스터킹 하더라니까? 하는데 여자가 안믿어요.
막 나만 나쁜년 만들고... 그 상황 벌어질때 그 남자는 잘못한거 없는 죄인처럼 있고...ㅜ
잠깐 그 남자가 한눈 판 사이에 미친듯이 꼬불꼬불하게 막 도망갔어요.
클럽으러 들어가서 뒷문으로 나오거나 하면서 엄청 꼬불꼬불하게...
이쯤하면 됐겠다 싶어서 멈췃는데 멀리서 그 남자가 막 달려오는거 아니겠습니까.
나도 지쳐서 경찰서 갈거라고 하면서 막 소리지르니까 경찰서 가래요.
완전 너무 뻔뻔하고 당당하게...
어이없어 하고있는데 친구동생을 만나서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그 동생이 지구대까지 바래다줬습니다
지구대로 막 들어가는데 꿈에서 깼어요.
대체 이 꿈 뭘까요..
꿈에서 내내 쫒겨다녔더니 머리가 계속 아프네요..ㅜ
두통이 뙇...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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