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관계자는 "만일 신문 칼럼니스트가 '부의 대물림은 안 된다'고 썼다고 장모가 증여해주겠다고 하는데 안 받겠나"라며 "그걸 받았다고 (사람들이)존경하지 않을 권리는 있지만, 개인을 비난해야 하는가 의문이 든다"고 밝혔다.
홍 후보자의 딸이 고액의 학비가 드는 특목고에 진학한 사실에 대해서 이 관계자는 "특목고 폐지는 제도를 손보자는 얘기"라며 "이 문제를 국제중에 딸을 보낸 문제와 연결해 도덕적 책임을 물을 일인가"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또, 이 관계자는 "(기자) 여러분도 (기사) 쓰신 기사대로 살아야 되는 거잖나"라고 말했다. 홍 후보자에 대해 과거 말과 행동이 다르다는 기사가 연일 쏟아져 나오는 것에 대한 불만을 표출한 것으로 풀이된다.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5&aid=0002767465 |